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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백색 테러

조회 수 1640 추천 수 0 2008.07.02 02:59:54

아흐리만이랑 술을 먹고 집에 와서 중앙당이 습격을 받았단 사실을 확인했다.

특수임무수행자동지회에게 폭행을 당한 남성 당원 2명은 나와 이런 저런 친분이 있는 사이다. 심지어 그 중 한 명은 오늘 퇴근할 때에 악수를 나누며 '소주나 한 잔 하지요!' 라고 말했다.

무슨 이따위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술이 확 깬다. 내일 회의를 하려면 잠을 자야 되는데.. 화가 너무 나서 잘 수 있을지 모르겠다.

특수임무수행자들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폭력에 희생당한 사람들이 대다수고 이들이 만든 단체는 굳이 상식적으로 분류를 하자면 인권단체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 올바르다. 한반도 분단의 특수한 상황이 있다고는 하지만, 저 새끼들 때문에 비교적 멀쩡한 다른 HID 출신 아저씨들이 욕을 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아주 심각하게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경기도당 컴퓨터는 무사한지.. 쬐끔 걱정이 된다.

노지아

2008.07.02 08:41:28
*.40.203.22

나도 (다른 곳에서) 술먹고 들어와 보니 저 소식이 떴길래, 놀래서 한윤형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질 않더군.
근데, 자네의 전화번호는 도대체 무엇인가? 전화를 했더니 왠 여자분이 받더군.

이상한 모자

2008.07.02 08:54:46
*.216.117.209

노지아 / 내가 지난번 만나서 가르쳐주려 했으나 자네가 귀찮다는듯 전화를 덮어버리는 바람에.. 나중에 문자라도 보내겠네.

조슬린

2008.07.02 11:07:41
*.246.187.134

그러지않아도 아침에 기사 보고 님 생각이 퍼뜩 나데요..;;

노정태

2008.07.02 13:25:58
*.162.212.41

술이 님을 살렸군여. 진보신당의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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