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나!' 라는 외침은 사실 어떤 정상적인 무엇에 대한 상상적 갈구입니다. 본래 우리는 정상적인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었는데,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뒤틀려 버린 것이라는 환상이지요.
물론 제가 늘 말하지만 그런건 업ㅂ습니다.
'정상적'인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은 늘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으로 귀결된다는 점을 배트맨이 잘 보여준다고 생각..
지금 쓰는 이 글은 구청에서 그냥 잡글 쓰는 체 하기 위해 올리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