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책을 읽고 싶다.

조회 수 4063 추천 수 0 2008.03.03 22:29:58



노무현이 퇴임을 할 때에는 "야~ 기분 좋다!" 라고 그랬는데, 물론 그건 자기 집도 크게 지었고 돈 걱정도 안 할 것이고 하니까 그런 것이기도 하겠지만, 여튼 나도 상근을 그만 둘 때에는 "야~ 기분 좋다!" 라는 마음이었다.

나는 쉴 틈도 없이 당장 구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어쨌든 이리됐든 저리됐든 며칠 정도는 시간이 있을 것이고 그 동안에 아는 사람도 만나고 책도 좀 읽고.. 이럴 수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웬걸! 공식적으로 업무가 끝난지 3일이 지나도록 나는 회계장부를 붙잡고 숫자들과 씨름을 하고 있다!

아~ 난생 처음으로 노무현이 부러워졌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32 [프레시안] "힐러리는 텍사스에서 '기사회생' 못했다" file 이상한 모자 2008-03-31 4061
» 책을 읽고 싶다. file 이상한 모자 2008-03-03 4063
130 피 튀기는 논쟁 예고하는 '나는 진보정당이다' 이상한 모자 2011-06-30 4066
129 6.26 당대회 재밌는 사진 file [8] 이상한 모자 2011-06-29 4079
128 한 두마디면 될 글을 이상한 모자 2011-07-05 4094
127 이미 서세영은 알고 있겠지만 [2] 노정태 2008-07-29 4116
126 몇달만에 와보니 많이 바뀌어있네 [3] 우유중독 2008-04-30 4134
125 내가 많은걸 바라는게 아냐.. [10] 이상한 모자 2011-06-29 4144
124 [프레시안] '쓰찬 대지진', 싼샤댐에 의한 환경재앙? file [2] 이상한 모자 2008-05-14 4148
123 인적.. [2] 조슬린 2008-08-12 4151
122 내 말을 들어라 내 말을.. file [7] 이상한 모자 2011-07-03 4166
121 아랫글 비번이 아큐라 2008-06-18 4184
120 [레디앙/장상환] 비정규직 행복하면 국민이 행복하다 이상한 모자 2008-03-30 4193
119 실직을... [1] 하이데스 2008-03-02 4194
118 스승님 제가 만화책을 질렀는데 [1] 미소녀 2010-01-29 4196
117 [레디앙/장석원] 이탈리아 좌파는 왜 의회서 사라졌나 file [1] 이상한 모자 2008-04-17 4208
116 [전진/17호] 가장 끔찍한 반성과 평가의 시간을 알몸으로 맞이하며 [6] 이상한 모자 2008-03-05 4212
115 [프레시안] "빚더미 미국인, 탐욕의 문화 탓" file 이상한 모자 2008-07-22 4238
114 080519, 080520 [7] ssy 2008-05-22 4243
113 [펌/강만수] 강만수 전 장관님의 FRB에 대한 연구 이상한 모자 2011-05-12 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