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2 |
호기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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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군 |
2008-10-28 |
749 |
1251 |
진보정당의 운동 전략에 대하여 2006년에 쓴 글 중 일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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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10-02-18 |
750 |
1250 |
[기사] 마법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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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10-01-26 |
752 |
1249 |
[펌/노회찬] 감사와 함께 사과드립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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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10-03-07 |
752 |
1248 |
상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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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
2009-08-19 |
752 |
1247 |
착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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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모자 |
2008-09-23 |
753 |
1246 |
지만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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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11-18 |
753 |
1245 |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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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10-02-27 |
753 |
1244 |
얏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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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 |
2010-06-07 |
753 |
1243 |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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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10-08-05 |
753 |
1242 |
스승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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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버섯 |
2010-03-11 |
754 |
1241 |
큰 스승님께 질문 좀 올려도 되나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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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쥐 |
2010-11-29 |
754 |
1240 |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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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10-05-30 |
754 |
1239 |
민하쨩 생일을 축하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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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뿡 |
2008-10-14 |
755 |
1238 |
[펌/정종권] 토론회, 토론회, 토론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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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10-01-30 |
755 |
1237 |
[참세상/경계를 넘어] 이스라엘은 뭘 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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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9-01-13 |
755 |
1236 |
고사작전에 대한 짧은 메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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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10-05-25 |
756 |
1235 |
[옛날글] "노동자"라는 진보의 근본어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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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 |
2010-09-12 |
756 |
1234 |
'선거 전술'이라는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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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10-03-06 |
757 |
1233 |
소위 국회의원 130만원 문제에 관한 단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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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10-08-22 |
757 |
이 녀석이 군대를 갔을때 내가 제일 아쉬웠던건, 더 이상 같이 기타를 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이 녀석하고 같이 기타를 치는 것은 꽤 훌륭한 경험이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대단한 영광이었지 싶다. 어쨌든 1집 가수니까!!
하여간, 그래서 나는 이 녀석이 빨리 제대를 했으면 좋겠다고 종종 생각했는데, 제대를 하고 나서는 오히려 훌륭한 사람이 되어 버려서 기타를 같이 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내가 본격 운동권이 되면서 기타를 잘 안 치게 되어서.. 상대 입장에서는 같이 연주하기에.. 별로 성에 안 차지 않지 싶다. 뭐 그래도 불만은 없다. 다 자기 삶이 있는 거고, 집중해야 할 때가 있는 거니까.
그래도 가끔은 옛날로 되돌아 가보고 싶다. 학교 앞에서 술 처먹고 집까지 그 긴 길을 걸어 가면서 흰소리를 나눌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 녀석은 유명인이 되고 나는 애 아빠라니! 내가 애 아빠라니! 내가, 내가 애 아빠라니! 아빠라니! 아빠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