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무슨 소용

조회 수 1291 추천 수 0 2011.06.25 11:54:03

img_8_4094_3.jpg

"지금 필요한 것은 세상을 뒤엎을 혁명이다!" 라고 글을 100편씩 써도 혁명을 할 역량도 없고 앞으로 그럴 역량을 가지게 될 가능성도 0%에 가까운 사람들로만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면 도대체 그 활동이 무슨 의미를 갖는가?


"현실을 인정하고 이제는 프로페셔널한 정치를 해야 한다!" 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보수정치인들과 겨뤄서 이길 수 있는 역량이 전혀 없는 사람들만 잔뜩 있으면 도대체 그 정치는 무엇을 위한 정치가 되는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함께 단결합시다! 분열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줍니다!" 라고 눈물 쏙 빼는 얘길 아무리 해도 국민들은 지지율 10%도 안되는 잡당들이 합당을 하던지 찢어지던지 난리부르스를 추던지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이 실체적 진실이면 도대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2

2011.06.25 12:39:04
*.36.70.126

결론은 냉소주의?인가염?

이상한 모자

2011.06.25 14:12:28
*.208.114.70

제 일관된 주장은.. 어떤 노선이든 일단 말이 되는 소리부터 하자 라는 겁니다.

WD

2011.06.25 12:41:20
*.116.201.190

근데 정말 그렇죠. 이쪽 판에 관계있는 사람들 말고 민노-진보신당 합당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 몇이나 있어요? 사실 대다수 생활인들은 아직까지 진보신당의 존재자체도 모르는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272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2] 이상한 모자 2010-08-02 732
1271 영구아트 무비의 fish war file 이상한 모자 2010-11-29 732
1270 정리 (2) - 독자정치론자들의 무기력함 [2] 이상한 모자 2010-08-30 733
1269 자주가는 블로그에서 file [3] 녹차군 2008-10-16 734
1268 궁시렁 Queen [2] 이상한 모자 2010-07-07 735
1267 네, 전 미쳤습니다. [1] 이상한 모자 2010-07-16 735
1266 [펌/김현우] 나는 당권파인가...? [2] 이상한 모자 2010-06-24 735
1265 정리 (5) - 새로운 시도들 [3] 이상한 모자 2010-09-19 735
1264 어쩌다 보니 이런 것에 응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한 모자 2010-07-21 736
1263 [기사] "IT·인터넷 대통령 떠나다" [1] 이상한 모자 2009-05-25 737
1262 [지디넷코리아] 이찬진 사고쳤넹 [1] 이상한 모자 2010-03-25 737
1261 PD수첩 방영 보류에 대한 단상 [5] 이상한 모자 2010-08-18 739
1260 [기사] ‘뇌’ 때문에 뚱뚱해지는 사람도 있다 이상한 모자 2008-10-18 741
1259 각개전투 [1] 이상한 모자 2010-02-14 741
1258 [위클리경향] 유쾌한 진보에 한 표 이상한 모자 2010-01-28 741
1257 [펌/석원] 혁명가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이상한 모자 2010-01-30 742
1256 고양이는 가망이 없다고 한다. [2] 이상한 모자 2010-03-30 743
1255 [펌/김현우] 진보진영 정계개편이 필요하다 [2] 이상한 모자 2010-06-08 745
1254 [사진] 잡스 신 이상한 모자 2010-02-01 747
1253 이회창 총재님의 신년사 [1] 이상한 모자 2010-01-01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