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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요통

조회 수 1084 추천 수 0 2011.01.24 2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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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부터 갑자기 요통이 와서 일요일 하루종일 누워서 쉬고, 오늘 아침 출근을 하려고 샤워를 하고 났는데 상황이 좋지 않은 것같아 병가를 냈다. 아무래도 술을 먹고 딱딱한 바닥에서 잔 것이 원인인듯 싶은데 보통 사람들이 그냥 바닥에서 잔다고 모두 요통이 오는 것은 아닐 것이므로 그 전부터 뭔가 좋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것 같다.


오늘도 어제처럼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오후에 병원에 가서 방사선 사진을 찍었다. 의사가 하는 말이, 디스크는 아니지만 디스크가 될 가능성도 있다.. 4번, 5번 사이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다.. 고관절도 상당히 상해있는데 혹시 역도같은 그런 종류의 운동을 하는가? 고관절의 나이가 30대 후반 정도이다.. 나는 아무래도 자전거 때문인가 생각했지만 인터넷 서핑을 해보니 나 정도로 타는건 크게 영향이 없는 것 같았다. 그럼 역시 무거운 몸 때문인가 싶은데..


물리치료를 받고 주사를 맞고 약을 타왔다. 이번주부터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했던 것인데, 다음주로 미루어야 겠다.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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