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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수원 장안

조회 수 3888 추천 수 0 2009.09.25 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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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안은 별가루들의 전쟁이 되어가고 있다. 손학규 불출마 선언 이후 친박연대 이규택 대표가 꼭 출마를 하겠다는 것처럼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창조한국당은 벌써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듯 후보를 냈다. 과거 청년단체 활동을 하던 사람이라고 한다.

 

한나라당은 박찬숙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 신현태는 보기에 좀 딱하다. 다만 내년에 김진표가 경기도지사를 나오면 영통이 어찌될 지 모르는데 그 수는 어떻게 되는지 하는 문제가 있다. 이규택이 군불을 피우는 것에 넘어가서 친박 계열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모 일보 편집국장을 밀자는 여론도 있을지 모르지만, 모처럼 박근혜-이명박이 화해 무드인데 오히려 박근혜가 도와주는 분위기가 되지 않겠다 싶다. 그러면 친박연대는 좌절의 수순으로... 민주당은 손학규 파동 이후 장상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장상은 또 언젯적 장상인데.. 참 환장한다.

 

민주노동당은 (당연하게도) 장안구의 터줏대감 안동섭 경기도당 위원장을 냈다. 개인적으로 좋은 감정은 전혀 없지만 결과가 좋았으면 한다. 누구는 자꾸 이 사람이 잘생겼다는 게시물을 퍼다 나르는데, 난 별로 잘 생긴 것은 모르겠고... 근데 기럭지가 길쭉 길쭉하게 타고난 것은 멋있다고 생각한다.

 

이 지역에서도 결국 진보신당의 태도가 문제가 될 텐데, 아직 잘 모르겠다. 사람들이 내 말을 들어주는 것도 아니고.. 워낙 민노당 활동 하면서 서로 이런 저런 생채기도 많고 해서.. 하지만 실제 표를 찍으러 가면 달리 찍을 사람이 있겠는가. 한편으로는 창조한국당도 후보를 내는데.. 하는 답답함이 있기도 하지만 조직적 현실이라는 것은 늘 아쉽기 그지 없는 것이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안산 상록에서 임종인으로 단일화 하고 장안에서 민주당으로 단일화 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데, 택도 없는 소리다. 우리 장안구 자주파님들을 아주 물로 보는 것이다. 이 분들이 다른 곳은 양보할 지 몰라도 여긴 양보 안 한다. 그 민주당 일부는 꿈 깨는 게 좋을 것이다.


조슬린

2009.09.25 17:57:13
*.246.187.134

내일 수원 갈건데....

이상한 모자

2009.09.26 00:05:48
*.34.184.105

와 와 와 와 와서 뭐뭐뭐 뭐뭐 뭐를 사주시려고 이런 말씀을

건더기

2009.10.02 09:31:43
*.23.212.30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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