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상담

조회 수 752 추천 수 0 2009.08.19 15:39:03

큰스승님께 다시 한 번 말씀 올립니다.

지난번 말씀 깊게 새겨듣고 수시도 정시도 죄다 떨어지면 파견노동 현장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최근에 페이트라는 게임을 시작한 모양입니다. 전에 사귀던 남자가 달빠였던지라 그때문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번 남자친구마저 페이트 따위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위에 찌든 남자친구를 페이트로부터 구원할 수 있을까요?


이상한 모자

2009.08.19 16:47:39
*.50.160.205

일단 과거 달빠와 사귄 님에게 강력한 질책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수로 목욕을 하고 새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님의 남친은 페이트를 하든지 말든지 냅두십시오. 님의 남친은 분명 페이트를 하고 나서 블로그에 길고 긴 비평문을 쓸 것입니다. 또 모르죠. 달빠들이 몰려와서 블로그 히트 수가 올라갈지. 요샌 달빠들의 무리가 많이 약해져서 그냥 웃고 넘어갈 확률이 큽니다만.. 여튼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마다 님 남친의 밥줄이 조금씩 길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쓴 후에야 님의 남친은 원고를 생산하여 님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 큰 스승님께 질문 좀 올려도 되나요? [1] 아기쥐 2010-11-29 754
51 스승님! [1] 박버섯 2010-03-11 754
50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상한 모자 2010-08-05 753
49 얏호 [1] 松. 2010-06-07 753
48 테스트 이상한 모자 2010-02-27 753
47 지만원 인터뷰 이상한 모자 2008-11-18 753
46 착각? [1] 고상한 모자 2008-09-23 753
» 상담 [1] 계란 2009-08-19 752
44 [펌/노회찬] 감사와 함께 사과드립니다 [1] 이상한 모자 2010-03-07 752
43 [기사] 마법사 [1] 이상한 모자 2010-01-26 752
42 진보정당의 운동 전략에 대하여 2006년에 쓴 글 중 일부 [1] 이상한 모자 2010-02-18 750
41 호기심 file [1] 녹차군 2008-10-28 749
40 이회창 총재님의 신년사 [1] 이상한 모자 2010-01-01 748
39 [사진] 잡스 신 이상한 모자 2010-02-01 747
38 [펌/김현우] 진보진영 정계개편이 필요하다 [2] 이상한 모자 2010-06-08 745
37 고양이는 가망이 없다고 한다. [2] 이상한 모자 2010-03-30 743
36 [펌/석원] 혁명가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이상한 모자 2010-01-30 743
35 [위클리경향] 유쾌한 진보에 한 표 이상한 모자 2010-01-28 741
34 각개전투 [1] 이상한 모자 2010-02-14 741
33 [기사] ‘뇌’ 때문에 뚱뚱해지는 사람도 있다 이상한 모자 2008-10-18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