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인생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조회 수 826 추천 수 0 2010.10.14 01:19:32

136271494.jpg

 

내일은 자전거 타고 출근해야 하는데.. 제가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물론 다이어트도 있고 건강도 있고 하겠습니다만 차비입니다. 차비. 버스편이 아주 오묘해서.. 그냥 맘먹고 일찍 일어나서 타는거 아니면 난해하거든요. 일단 버스 놓치면 택시를 타게 되는데 택시를 타면 많으면 7천원 적으면 6천원 나옵니다. 아 그러느니 차라리 일정한 시간에 집을 나서서 자전거를 타는게 낫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근데 자전거를 타니까 저 같은 저질 허벅지에도 근육이 좀 생기더군요. 그리고 제가 인제 김정은이만큼 돼지니까 허벅지가 되게 굵었드랬습니다. 근데 근육이 붙으니까 좀 얇아지더군요. 인체의 신비입니다.


...

2010.10.14 01:37:42
*.235.165.49

근데 허벅지가 얇아졌다고 해서 대야도 저절로 얇아지는 건 아닌데. 결국

{김정은이만큼 돼지}

라는 비쥬얼에는 전혀 변화가 없을 듯.

코푸는 ...

2010.10.14 01:38:50
*.208.112.113

내가 김정은이의 스펙을 보니까 마치 헤어졌던 형제를 만난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나이도 비슷해, (그놈은 83년인데 82년으로 사기치고 나는 82년인데 83년으로 사기침) 키도 비슷해, 몸무게도 비슷해, 아버지 이름도 비슷해, 부모 중 한 명이 누군지 불명확한것도 비슷해...

...

2010.10.14 01:47:29
*.235.165.49

그리고 이 드립은 원래 치면 안되는 거고 무슨 개인사인지 모르니까 더더욱 치면 안되지만 홈피가 워낙 개판이니까 그냥 치자면...

탈무드에 이런 일화가 있지요. 어떤 찌질이가 어떤 부자한테 아버지 부고를 전해서 부의금을 띵겨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행여나 다시 아버지 부고를 전했더니 또 돈을 주더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머니 부고로 한 껀 해먹고 다시 어머니 부고를 또 해서 한 껀을 해먹으려 했더니 부자가 말하길

개새캬 아버지는 여럿일 수도 있어도 어머니는 하나밖에 없는겨

라고 했다네요.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났다능.

...

2010.10.14 01:43:53
*.235.165.49

헐. 세자새끼와 동일시를 해서 어떤 위안을 찾으려 하다니. 이건 존나 너무 개막장스러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92 어제 공익들이랑 술먹다가 부른 노래 이상한 모자 2010-07-31 828
191 야채라디오 6회가 나왔습니다! 6회! 이상한 모자 2011-03-09 827
190 [갤리온 블로그] 진중권과 김규항의 논쟁을 보며 [1] 윤형 2010-09-14 827
189 [성명/진보정치포럼] 이른바 5+4 선거연합 합의를 규탄하며, 합의 과정과 이후 협상 과정을 전면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 [1] 이상한 모자 2010-03-07 827
188 오늘 스승님을 봤습니다. [1] 수상한 모자 2008-10-12 827
» 인생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file [4] 맥빠진 ... 2010-10-14 826
186 나에게 디지털 카메라가 있었다면... file [1] 이상한 모자 2010-09-24 825
185 술을 먹지 말아야 한다. file [2] 이상한 모자 2010-01-21 824
184 관료니까 관료주의를 말하자면 2 이상한 모자 2009-04-15 824
183 옛날 김진표 인터뷰 [1] 이상한 모자 2010-04-22 823
182 [기사] 개포주공 "미국에서도 매수자 달려와요" [1] 이상한 모자 2009-04-12 822
181 금속노조 위원장 선거는 ... [1] 이상한 모자 2009-09-24 820
180 [기사] 수배중인 화물연대 간부 숨진채 발견 [1] 이상한 모자 2009-05-03 819
179 수사 file 이상한 모자 2008-09-24 819
178 [김무성 연설문] 본격 레임덕 시작 2 이상한 모자 2010-06-09 817
177 야 너 나 무시하냐?? file [1] 열받은 ... 2010-10-13 817
176 [기사] V3를 돈 주고 산 盧 이상한 모자 2009-05-25 817
175 기타 좀 주세요. 이상한 모자 2009-03-14 816
174 오오 앰네스티 이상한 모자 2008-10-07 816
173 유시민-김진표 후보 단일화, 그 이후 이상한 모자 2010-05-04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