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2 |
엠바고와 운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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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10 |
4746 |
1251 |
뭐가 이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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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2008-03-12 |
3548 |
1250 |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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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wjdsla |
2008-03-15 |
3452 |
1249 |
피곤해 죽겠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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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1 |
3985 |
1248 |
빨리 자야 되는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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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4 |
3678 |
1247 |
심리학의 기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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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4 |
3932 |
1246 |
논쟁의 재미있는 상황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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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4 |
3924 |
1245 |
한윤형의 하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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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5 |
5103 |
1244 |
당공직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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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5 |
4416 |
1243 |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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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6 |
3607 |
1242 |
광주 서구 갑 지역에 출마한 진보신당 김남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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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6 |
4958 |
1241 |
서울 동작 을 지역에 출마한 정몽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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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7 |
5326 |
1240 |
[출마의 변] 진보신당 광주광역시 서구갑 김남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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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7 |
5786 |
1239 |
[프레시안] 밀린 임금 받으려다 '맞아 죽은' 노동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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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7 |
4302 |
1238 |
내가 뭐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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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7 |
3641 |
1237 |
[레디앙/오건호] 사회연대전략 성공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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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8 |
4353 |
1236 |
진보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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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8 |
3497 |
1235 |
[프레시안] '누가 더 약한가'가 총선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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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9 |
3749 |
1234 |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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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뿡 |
2008-03-29 |
3052 |
1233 |
최근의 우리집 고양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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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
2008-03-29 |
3479 |
이 녀석이 군대를 갔을때 내가 제일 아쉬웠던건, 더 이상 같이 기타를 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이 녀석하고 같이 기타를 치는 것은 꽤 훌륭한 경험이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대단한 영광이었지 싶다. 어쨌든 1집 가수니까!!
하여간, 그래서 나는 이 녀석이 빨리 제대를 했으면 좋겠다고 종종 생각했는데, 제대를 하고 나서는 오히려 훌륭한 사람이 되어 버려서 기타를 같이 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내가 본격 운동권이 되면서 기타를 잘 안 치게 되어서.. 상대 입장에서는 같이 연주하기에.. 별로 성에 안 차지 않지 싶다. 뭐 그래도 불만은 없다. 다 자기 삶이 있는 거고, 집중해야 할 때가 있는 거니까.
그래도 가끔은 옛날로 되돌아 가보고 싶다. 학교 앞에서 술 처먹고 집까지 그 긴 길을 걸어 가면서 흰소리를 나눌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 녀석은 유명인이 되고 나는 애 아빠라니! 내가 애 아빠라니! 내가, 내가 애 아빠라니! 아빠라니! 아빠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