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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 영화화?

조회 수 992 추천 수 0 2010.06.28 18:49:18

롤러코스터 타이쿤, 영화로 나온다!

영화 ‘가라테 키드’ 감독 해럴드 즈워트가 제작자·감독 맡아

 

이터비아 (박상범 기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모은 놀이동산 경영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영화로 제작된다.

 

소니 픽쳐스는 아타리로부터 놀이동산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영화 제작 판권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영화는 단순한 화면이 아닌 실사와 컴퓨터 그래픽을 결합해 제작될 예정이다.

 

이 영화의 제작은 최근 성룡과 윌 스미스의 아들인 제이드 스미스가 주연으로 개봉한 ‘가라테 키드’(국내 개봉명 : 베스트 키드)의 감독인 해럴드 즈워트가 맡는다. 그는 곧 감독까지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는 1999년 출시된 이후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국내에서도 한글판으로 출시돼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유저들은 ‘스토리가 없는 게임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구성할까 걱정된다’, ‘분명 입체 영화를 노리고 만들 것이다’. ‘놀이 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호러 스릴러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냐’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일반] 롤러코스터 타이쿤, 실사 영화로 다시 돌아온다!

10-05-18 10:2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댓글수 4
 

100518-risell-rt4.jpg

▲ 경영 시뮬레이션의 고전,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영화로 돌아온다

 

1999년 발매된 고전 경영 시뮬레이션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실사 영화로 유저들에게 다시 돌아온다.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은 지난 13일, 아타리 비디오 게임즈로부터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영화 판권을 샀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해당 게임을 실사와 CG를 적절히 혼합한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라 밝혔다. 성룡, 윌 스미스의 아들인 제이드 스미스가 주연으로 출연한 액션 영화 ‘베스트 키드’의 감독, 헤럴드 즈와트가 영화 제작을 담당하며, 각본은 극장판 ‘스머프’의 데이빗 론, 제이 세릭이 맡는다. 이 외의 관련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스코틀랜드의 게임 개발자, 크리스 소여가 제작한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테마파크 운영을 소재로 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디자인한 트랙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해 높은 수익을 달성해야 한다. 대규모 놀이공원을 스스로 제작하고 경영할 수 있는 재미를 바탕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3억 달러(한화로 약 3천 4백억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영화화 과정에서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것은 스토리다. 배경 스토리가 미비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제작 방향에 따라 다양한 스토리를 소화할 수 있다. 트랙을 제작하고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부분에만 한정되어 있던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어떠한 스토리를 만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3D 기술의 도입 여부 역시 큰 관건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의 주 소재인 ‘롤러코스터’를 3D와 접목시킨다면 이전의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실감나는 탑승감을 맛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10년이 넘는 세월을 넘어 영화로 돌아오는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모습이 과연 어떠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누구야! 이런 발상을 처음 한 놈은!

 

트위터에서 펼쳐진 나의 개드립 본능.

 

롤러코스터타이쿤 영화화. 뭐야 이건.. 궁극의 롤러코스터를 제작하기 위한 한 사업가의 눈물나는 휴먼 스토린가? 아니면 롤러코스터를 이용한 연쇄살인 스릴러? 의인화된 롤러코스터들의.. 서로 만날 수 없는 금지된 사랑?

 

독재자의 롤러코스터를 이용한 홀로코스트! 그리고 이에 대항하기 위한 주인공과 저항세력! 결국 이들은 유원지 불매운동을 시작하지만 삼성 이건희는 전환사채를 발행하여 변칙증여를 계획하는데... 롤러코스터타이쿤의 정치화!

 

- 홀로코스터 타이쿤

 

아버지가 만든 범용결전병기 롤러코스터.. 나는 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타야만 했다. 온 몸에 붕대를 감은 소녀가 망설임 없이 타려 했기에..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마음 속으로 그렇게 외친 나는 롤러코스터 초호기에 올라탔다.


- 신세기 롤러코스터 타이쿤

 

난 영웅은 될 수 없지만 롤러코스터는 탈 수 있지! 정의를 위해 롤러코스터를 타기로 결심한 나는 동네 유원지 롤러코스터를 타며 영웅 행세를 하지만 어느날 우연히 T익스프레스를 예사로 타는 빅대디와 힛걸을 만나게 되고 한편 이건희는 전환사채를 발행...

 

-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영웅의 탄생

 

어린시절 박쥐에 대한 트라우마를 얻게 된 나는 박쥐 모양의 롤러코스터를 만들어 수원시에서 이름을 바꾼 삼성시를 지키고자 한다. 하지만 이건희의 에버랜드 변칙 증여에 분노한 라즈알굴이 롤러코스터를 폭파시키려 하는데..

 

- 롤러코스터 타이쿤 비긴즈

 

만나면 사고나는 롤러코스터의 금지된 사랑. 하지만 정비공장에서 두 롤러코스터는 운명의 하룻밤을.. 다시 돌아왔을때 그들은 결코 사랑을 나눌 수 없었다. 금지된 사랑에의 갈구. 하지만 이건희는 에버랜드를 변칙증여하고..

 

- 이건희빽 마운틴

 

레일 위에 있어야 할 롤러코스터가 미국업체의 정비 부실로 레일 밖으로 뛰쳐나와 한강고수부지를 달리며 사람들을 치어 죽이기 시작한다. 한강에서 오징어를 팔던 주인공 가족은 롤러코스터 앞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데.. 봉준호 감독의 최신작!

 

- 괴물코스터 타이쿤

 

B형 남자는 안태우지만 사랑스러운 독수리 요새. 어느날 좌석에 빨간 페인트가 묻은 것을 발견.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주인공. 몇 번의 엇갈림 끝에 드러나는 진실! 이 와중에 이건희는 에버랜드를 변칙증여하고.. 로맨틱코미디!

 

- 달콤 살벌한 독수리요새

 

미노프스키입자의 개발로 레이더가 통하지 않는 미래. 인류는 롤러코스터의 제작 경쟁으로 전쟁을 대신하게 된다. 우연히 아버지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게 된 주인공은 360도 회전을 더 잘 견딜 수 있는 뉴타입 능력에 눈을 뜨게 되고..

 

- 기동전사 롤러코스터 타이쿤

 

핵분열에너지를 이용하여 심해를 활강하는 미국의 최첨단롤러코스터. 하지만 러시아 롤러코스터의 예기치 않은 노선이탈로 충돌발생, 심해에서 정지하게 되고.. 밀폐된 롤러코스터 안! 사나이들의 사랑과 우정! 안전장치를 풀 것인가? 말 것인가?

 

- 크림슨코스터타이쿤



Q

2010.06.28 21:55:24
*.134.84.170

우공

2010.07.02 04:14:28
*.196.43.33

퍼갑니다 ㅋㅋㅋㅋ 출처 꼭 명기할게요~

쿠르세

2010.07.16 01:03:46
*.209.205.22

좀 더 에버랜드 변칙증여에 대한 집요함을 보여주세요. 빠진 몇개에도 어떻게든 집어넣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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