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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스승아 부탁할 게 하나 있는데요

조회 수 933 추천 수 0 2010.12.06 02:12:04
존트 성질난 *.114.22.131

내가 오갈 데 없는 상잉여라서 니네당 해우소를 일기장으로 쓰고 있거던요? 아 물론 조만간 정리하긴 할 거니까 금뱃지가 하나씩이나 있는 정당의 게시판을 일기장으로 쓰는 건 뭔 개풀뜯드립이냐고는 하지 말고 말입니다. 부탁이 뭐냐면요,

 

스승 니가 가서 니네당 해우소, 글쓴이 필드, 글자 수 제한 좀 설정해주면 안되나요? 요 며칠 선화 은지 형제 이런 애들이 게임머니 판매하는 글로 도배를 하는 바람에 되게 병신 같으면서도 아 이거 또 내 일기장으로 쓰기엔 존나 조타라고 생각을 막 하는 참이었는데요, 그래서 꿈틀대는 드립본능으로 안개와 자장가 또 테트라 그라마톤과 화성이주에 대한 일기를 신이 나서 쓰다가요, 영자가 어쩐 영문인지 이 늦은 일요일 밤에 출몰해서는 선화 은지 형제 걔들이 먹고살자고 해놓은 걸 다 지웠다 이겁니다. 여기까지는 어차피 나하고는 관계없으니까 다 좋은데, 근데, 글쓴이 되게 긴 걸 냅두는 바람에 해우소가, 뭐랄까, 똥누는 구멍이 되게 넓어서 다리를 체조선수처럼 쫙 벌려야 하는 그런 모양이 되고 말았다고요. 아 저걸 니 눈깔로 직접 봐야 이해가 빠른데.

 

내가 상찌질이고 도배도 막 좋아라 하기 때문에 선화 은지 형제 얘들은 한 번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나름 전화도 해보고 했는데 (근데 전화를 안받음.) 글쓴이 필드 병신 같은 건 도저히 참기가 힘드네요. 생각을 해보라고요. 스승 니가 똥이 존나게 마려워서 똥깐을 박차고 들어 갔는데, 똥을 싸려면 체조선수가 돼야 한다, 그러면 이걸 상상해보고는 낄낄거리고 말겠어요? 그러면 안되지 빨갱이가. 똥 마려운 인민의 입장에 서야지.

 

내가 볼 때 영자눈하가 필드 설정이고 나발이고 그딴 건 몰ㅋ라ㅋ인 것 같습디다. 스승 니가 저작권은 몰라도 그건 아는 빨갱이일 테니까 내일 가서 설정해주고 쟁반짜장이나 한 그릇 얻어먹어요. 좀 좋습니까?

 

아 참, 하는 김에 본글 작성자가 댓글 삭제도 할 수 있게 해주면 더 좋고. 내가 시발 댓글놀이에 환장을 하는데 거기 가면 어떤 미친 놈이 자꾸 뉴스를 잔뜩 퍼와서 댓글놀이도 못하고 썅.

 

이건, 구청 똥방위한테 민원을 넣는 심정으로 간곡히 호소하는 {공문}입니다. 시발 너라도 어떻게 좀 해봐. 당홈피와 당원홈피 중 어떤 게 더 병신인가 내기라도 붙은 건가요. 그러면 이기는 병신이 되길 바람.


이상한 모자

2010.12.08 14:21:45
*.114.22.131

내가 얼마 전에 이 게시판의 새로운 기능 스팸필터라는걸 깔았습니다. 이게 남이 만들어 놓은 스팸필터를 갖다가 게시판에 적용해서 자동으로 스팸을 걸러내는 개념인데 등록해놓은 문자열 중에 욕설도 포함되어 있었던 모양이네요. 스팸필터의 성능을 확인하던 도중 억울할만한 문서를 발견하여 복구를 하였습니다. 미안하고요. 선의의 피해자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당 홈피의 경우 누가 담당하고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얼마 전까지 관리하던 분이 '보직변경'이란걸 해갖고... 하여튼 거기에다라도 얘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

2010.12.09 23:15:47
*.14.76.160

야 임마 관리를 안하려면 아예 하지 말던가요. 누가 보면 도배하는 것처럼 보이게 왜 두 개를 다 승인한 거야? 너님, 혹시 예전에 니가 혼자 니 홈피 도배하다가 나한테 걸려서 개망신 당한 걸 가지고 오히려 나한테 억하심정을 품고 있는 거임요?

어쨌든 방금 니님당 해우소 갔다 왔는데 '판매'가 금칙어 돼 있음. 시발 너라도 어떻게 좀 해보라고 한 건 이런 엉뚱한 짓을 하라는 게 아니었거늘. 예전에 제로보드에서 '님아'가 금지어 돼 있는 경우 '몰아'도 덩달아 금지어되곤 했는데 그 생각 남.

...

2010.12.09 23:16:41
*.14.76.160

아, 그리고 첨부파일은 왜 빼먹었음? 요즘엔 그게 있어야 공유생활이 편한데.

이상한 모자

2010.12.10 11:45:11
*.114.22.131

첨부파일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죄송? 헿헤

...

2010.12.09 23:30:11
*.14.76.160

저 위에 테스트 저건 비번이 안 먹히네. 나는 확실히, 순간 성질이 나면 이성을 잃어버리는 건가.

에, 저건요, 처음에 올렸더니 뭐라고 메세지 나오고 꿩을 궈먹길래 또 붙여넣기 한 다음에야 관리자 승인 어쩌고 하는 메세지를 본 상황에서, 시발 훡큐나 먹어라하는 심정으로 연타를 한 것일 뿐, 별 의미가 있는 건 아닙니다. 니가 봤을 테니 훡큐를 먹은 거고, 그러니 이제는 지우셔도 될 듯.

근데 말이죠, 저게 원래는 한 번에 승인 없이 올라갔었거든요? 그런데 수정을 누르고 요 본문을 붙여넣기를 했더니 또 승인 어쩌고 메세지 뜨면서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어 되게 신기하다라는 생각에 또 게시물을 쓰고 ㅗㅗ를 두 개만 쓴 다음에 올려보려 했더니

너는 스팸이라서 차단

이라는 메세지가 뜨더군요. 너 임마 나 차단해서 살림살이 좀 좋아졌냐.

이상한 모자

2010.12.10 11:50:43
*.114.22.131

저도 이 새로운 기능에 익숙치 않아서.. 제가 그렇다고 게시판 관리인을 돈을 주고 채용할 수도 없고 말이죠. 24시간 게시판을 들여다볼 수도 없고. 광고는 싫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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