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최근의 우리집 고양이

조회 수 3479 추천 수 0 2008.03.29 23:33:22




내가 신경을 못쓰게 되어버린 후부터는, 거의 학대수준이다. 오늘은 똥을 엉덩이에 달고 들어와서 할 수 없이 목욕을 시켰다. 화장실 청소를 안 해주었기 때문에 생긴 문제일 수 있겠다.

사료 급식 문제도 그렇고.. 너무 복잡해서 웹 서핑을 좀 해봤다.

우리집 고양이에겐 신장질환이 있어서 요로결석으로 고생을 했는데.. 결석이 있는 고양이에게 사료를 먹이면 또 결석이 재발한다고 주장하는 일군의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생식이라던가 자연식이라던가 하는 것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음식 중에서 사료가 제일 안 좋다는.. 그런 신념을 갖고 있다.

그런고로 하여간 인간의 음식 재료를 사용해서 날로, 혹은 적당히 가공해서 주면 만병통치약이다! 라는 분위기가 있다. 근데 이렇게 해서 주면 똥도 많이 싸고.. 근데 지금도 모래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겠는데 이건 어쩌냐 하는 문제가 있는데..

찾아보니 고양이에게 인간용 변기를 쓰도록 훈련시키는 용자들이 있었다!

굉장하다!!

아가뿡

2008.03.31 01:58:14
*.81.187.114

앗 사진 깜짝이야.

바둑이

2008.03.31 10:29:51
*.84.9.123

우와... 그래도 물은 사람이 내려줘야 하겠지?

닷오-르

2008.04.13 12:14:38
*.138.192.190

고양이가 물을 내리고 놀면서 주인에게 엄청난 수도세를 부담시킨 사례도 있다는군요...물을 내릴 줄 몰라서 참 다행 ?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12 오늘 골든벨에 [1] 우유중독 2008-05-04 3538
1111 500 한 잔에 얼마였더라 [1] 노정태 2008-06-05 3537
1110 [이 시대의 큰 스승 교시] 육씹의 날이 밝았습니다! file 이상한 모자 2008-06-10 3536
1109 오덕질의 시작 file [4] 녹차군 2008-10-05 3508
1108 진보신당 file 이상한 모자 2008-03-28 3497
1107 음...광고가 되기를 원치 않지만(권리가 있는 곡 올립니다) [4] 블랙 스콜라 2008-08-12 3496
1106 진보신당 경기도당 홈페이지 이상한 모자 2008-04-25 3487
» 최근의 우리집 고양이 file [3] 이상한 모자 2008-03-29 3479
1104 김민하는 왜 [2] 아가뿡 2008-04-22 3470
1103 오덕퀴즈 20 file [4] 이상한 모자 2008-10-18 3468
1102 멋있는 장관 [3] 이상한 모자 2008-05-14 3453
1101 꺅! dbwjdsla 2008-03-15 3452
1100 신경안정제 [7] 이상한 모자 2008-07-24 3450
1099 인터넷 가입하면 20만원 준다던데... [4] 김미연 2008-06-03 3433
1098 쇠고기를 안 먹을 수는 없다. [1] 이상한 모자 2008-04-18 3421
1097 마이크로 소프트 그루브 [1] 이상한 모자 2008-04-15 3376
1096 시험 [7] 이상한 모자 2008-04-20 3375
1095 [시사IN] "200석 거대 여당의 꿈은 물 건너갔다" file 이상한 모자 2008-03-10 3365
1094 WEEZER - The Sound Of Music [1] 이상한 모자 2008-08-05 3356
1093 [레디앙/송경원] 전국의 놀이터여, 단결하라! file 이상한 모자 2008-03-05 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