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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 것은 세상을 뒤엎을 혁명이다!" 라고 글을 100편씩 써도 혁명을 할 역량도 없고 앞으로 그럴 역량을 가지게 될 가능성도 0%에 가까운 사람들로만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면 도대체 그 활동이 무슨 의미를 갖는가?
"현실을 인정하고 이제는 프로페셔널한 정치를 해야 한다!" 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보수정치인들과 겨뤄서 이길 수 있는 역량이 전혀 없는 사람들만 잔뜩 있으면 도대체 그 정치는 무엇을 위한 정치가 되는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함께 단결합시다! 분열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줍니다!" 라고 눈물 쏙 빼는 얘길 아무리 해도 국민들은 지지율 10%도 안되는 잡당들이 합당을 하던지 찢어지던지 난리부르스를 추던지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이 실체적 진실이면 도대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