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시작과끝

2011.12.22 04:21

에....어떤 작은 사한을 프레임으로 몰고가는게 부담스러우실수도있고, 저도 잘은 모르지만, 그... 손님은 왕이다와 친절봉사 우리는 서비스업 이런 가치관자체가 저는 좀 우리나라에 특히 강하게 정착되어있고, 그게  고용자들의 자발적 동의를통해 쉽게 그들을 부리려는 고용주들의 하나의 어떤 책략 일 수 있다고봅니다. 그니까 제가 미국을 언젠가 가본적이있는데,거기서는 한국에서처럼 손님이와도 꾸벅인사도 안하구 물건도 던지듯이주는데, 사람들이 크게 관심도 안보이구 그냥 그러려니 하더란말이죠. 저는 그게 그 순간에는 당황스러웠지만, 계속 생각해보니, 우리들이 여기시간에  다시 집으로돌아와서 장을본다던가 해서 고객이 되는순간보다는, 고객을 맞이해야하는 점원의 입장이되는 시간이 더길잖아요? 그니까 한국에서는 점원이 왜이렇게 불친절해? 가되지만 거기서는 저 점원도 나처럼 다른시간에는 일반시민이지. 하는 전제가 깔려있는게 아닐까 하는 판단에 닿았거든요. 음음 그렇다구요. 그러니까 택배기사 개인은 잘 못한걸 수도 있지만, 그게 잘못한거라고 당연하게 받아드려지는건 어떤 하부구조의 문제일 수 있다고 본다는 이야기예요.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