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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이상한 부자

2011.12.19 08:12

잘 읽었습니다. 소수자라고 자동적으로 다른 소수자들의 입장에 공감할 순 없죠.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한 장애인 분은 해병대를 나오셨는데 여성에 대한 편견이 아주 심하신 분입니다.
사실 좌빨 사이에 합의된 기준이 하나가 있다면 세상을 변혁할 힘이 있는 노동계급이 세상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뭐 그런 거지요. 하지만 노동계급이 권력을 쥐어도 소수자들은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좌빨이 아닌 사람들보다는 소수자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게 아닐까 뭐 그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좌빨스런 아이디어가 소수자 그룹 내부에서 자생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과학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큰스승께서 당에서 활동하시는 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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