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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엥겔스

2011.12.18 17:13

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기사는 아니었지만 택배 일도 해봤고 특수교육 분야에서도 공공근로로 잠시 일을 해봐서 더 다가와요. 택배는 기사부터 알바까지 이따금 임금체불까지 각오해야 하는 초열악한 처우에 더해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짜증이 생활이 되어서 그런 점도 힘들었었죠. 장애인 학교도 일부교사와 학부모들이 사람 힘을 빼더군요.


저 역시 일상생활에서 무수하게 만나는 편견과 왜곡된 의식에 글쓴 님과 마찬가지 이유로 정면으로 대응을 못하고 흘려버리는 경우가 절대다수에요. 사사건건 정면으로 맞섰다가 입지가 더 위축될까봐 겁도 나고요. 난 언제나 제대로 사람이 될지...


아무튼 스승님의 당직자 임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무래도 중앙당직자가 되시면 이런저런 부당한 '욕'도 많이 먹고 생각대로 일을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텐데 그게 좀 걱정되네요. 야채라디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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