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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백수

2011.11.25 11:18

님 말씀처럼 안철수가 보수 개혁 양쪽 지지를 골고루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에 방해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개혁쪽 유권자의 지지를 상당수 잃을게 뻔하니 출마하더라도 단일화를 전제로 하지 않겠습니까?

정동영은 진짜 각성(?)한것 같고, 손학규는 울며 겨자먹기로 좌클릭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현명한 행보지요. 짬짜미랑 선거연대가 파탄타서 내년에 진보쪽이 대선 완주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손학규가 대통령 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질테니 말이죠. 민주당은 괜히 벌써부터 중도 표 잡아보려고 왼쪽 표 잃어버리는 것 보다, 우선 좌정(?)을 완전히 끝내고 중원에 진출하는게.. (까놓고 말해 민주당이 보편적 복지하겠다 사회민주주의 하겠다 그래도 '지역'을 최우선으로 보는 님같은 지지자가 안 찍어줄일은 없을테고, 저 정도 이념지향은 이젠 한국에서도 중도층에 광범위하게 먹힐 이야기라고 보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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