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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하뉴녕

2011.11.02 13:05

"그렇게 따지면 한쌤의 보급계원 인수인계 노트에도 색인은 있었는걸? " 저 이거보고 엄청 웃었어요 ㅠㅠㅠㅠㅠ ㅋㅋㅋㅋ

엄청 전문적인 건 아니었고, 꼴랑 50여페이지의 인수인계 노트였으나, 혹시나 무능한 제 부사수가 혼란을 일으킬까봐, 친절함을 발휘해서 색인을 만들어준 거죠. ㅎㅎㅎ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는 색인을 만들었어야 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편집자가 너무 안이하지 않았나 싶어요. <<안티조선 운동사>>는 워낙에 두꺼운 책이었고, 출판사나 저나 색인이 필요한 책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의 경우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색인이 필요없는 책이라고 반응할 것 같습니다. '기준'은 아니고 단순히 '감'입니다. '감'으로 볼 때 좀 애매한 선상에 서게 되는게 <<뉴라이트 사용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마고원에서 내는 두 번째 책은 님을 위해 반드시 색인을 붙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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