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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무렇게나 말하는 황우여

기타 조회 수 409 추천 수 0 2013.11.06 14:10:42

여당 대표가 가야 할 행사가 너무 많으니, 또 갈 때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니 결국 아무렇게나 해버리고 마는 것 같다.


지난 번에는 로빈슨 크루소가 되고 싶다고 하더니

http://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969


오늘은 광명시가 경기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손인춘 의원이 주최한 ‘여성이 살기 좋은, 맘 편한 U-광명’ 광명시 U-City 공청회에 참석해 황우여 대표가 한 발언.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것은 그야말로 현대 꿈의 도시 이름이다. 제 지역구에서 이 이야기를 많이 한다. 손인춘 의원께서 광명시를 새로운 개념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에 대해 ‘지역을 보는 눈이 있구나. 얼마나 광명을 사랑하는가.’라고 생각했다. 유비쿼터스 시티의 결론을 ‘여성이 살기 좋은, 맘 편한(어머니가 편한, 엄마들이 편한) U-광명’이라고 이름 붙인 것도 정말 잘 하셨다. 가정이 편하고 여성들이 경제활동 등으로 바빠 다 일일이 할 수 없는데 이 전체를 IT개념을 넣어 초현대적인 도시로 바꾸지 않으면 여성들이 현대의 모든 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 이것도 적절한 지적이다. 포커스를 잘 맞추었다고 저는 생각한다. 저도 출퇴근할 때 광명을 들른다. 경인고속도로가 막혀 광명을 들를 때마다 ‘앞으로 광명이 모든 것에 중심이 되겠구나.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 이쪽의 중심도시가 광명이겠구나.’라고 생각했다. 현재는 광명을 베드타운이라는 자조적인 얘기가 나올 정도로 불만이 많이 있지만 손인춘 의원이 제시하는 초현대적이고 여성 중심, 그리고 가정 중심의 도시가 된다면 굉장히 좋지 않을까. 이것은 당이 추구해나가는 것으로서 현대는 자꾸 도시화되기 때문에 도시의 성공이 국가의 발전이다. 또 세계적으로도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모든 문제가 도시에서 발생한다. 광명시가 성공적인 U-City로 완성이 된다면 세계적인 자랑거리요, 우리 국정방향에도 아주 걸맞은 일일 것이다. 이런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힘이 있고, 여성의 섬세함과 완벽성이 동시에 있어야만 된다. 손인춘 의원이 바로 그런 분이다. 이 일을 꼭 해내기를 당 차원에서도 기대한다. 축하드린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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