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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나경원이 성질내는 부분만 발췌

조회 수 1458 추천 수 0 2011.10.17 10:58:43
(전략)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정봉주 의원하고는 연배가 비슷해서 제법 친하게 지냈었고요. 그 당시 여러 가지 루머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했을 뿐이고 그 감사의 대상이 될만한 무슨 사건이 없었습니다. 아마 그 당시 언론이나 검색해보시면 알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부탁할 건이 없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정봉주 전 의원의 주장은 얘기 들으셨겠습니다만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부친의 학교에서 전교조 교사들이,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요. 제 선거와 관련해서 이 자꾸 아버님과 관련된 의혹을 자꾸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선 좀 제가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이건 야당 쪽에서는 역시 후보검증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아버님과 관련된 것에 대해선 말씀을 드릴 필요가 없겠죠. 그것은 이번 선거는 제 선거입니다. 서울시장 후보는 나경원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예, 그럼 나경원 후보께서 뭐 어찌됐든 어떤 이유에서든 그 당시 정봉주 교과위 간사에게 감사에서 빼달라고 청탁한 것이 아니냐 라는 의혹에 대해선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감사대상이 될 건이 없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거듭 드립니다.

☎ 손석희 / 진행 :

예, 이건 뭐 또 상대편의 얘기를 나중에 가능하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을 그 당시에 만난 것은 맞는 얘기인가 보죠?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평소에 가깝게 지내고 지나가다도 이야기 많이 하는 사이였고요. 제가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좀 선거 아무리 선거지만 하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아마 그 정도까지 하시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중략)

☎ 손석희 / 진행 :

정책문제는,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정책이나 좀 공약이나 이런 건 안 물어보시나요? 저는 사실 손석희 선생님의 인터뷰를 거의 해본 적이 없거든요. 야권후보는 많이 하셨더라고요. 저희가 예전에 보니까 그래서,

☎ 손석희 / 진행 :

야권후보는 제가 인터뷰 한 적이 없는데요. 그러니까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단일화 과정에서도 좀 인터뷰하지 않았어요?

☎ 손석희 / 진행 :

예, 그땐 있었고 그때도 나경원 의원하고는 인터뷰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제가 한 번 정도 나와서,

☎ 손석희 / 진행 :

그때도 한 번 했는데요.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제가 이번 주에 여러 가지 토론이 다 취소가 됐습니다. 사실상. 저는 유세는 좀 조용하게 하면서 토론을 통해서 많이 정책을 알리고 이랬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지난주 토론회 세 번하고 나서는 사실상 이번 주에 한 세 번 이상의 토론이 있었는데요. 이 토론회 모두 박원순 후보 측에서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것은 시민들의 알권리도 침해하는 것이고요. 또 저의 정책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그런 결과가 돼서 참 안타깝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거듭 드립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공식선거전이 시작된 이후로는 뭐 물론 박원순 후보하고도 아직 인터뷰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시선집중>의 인터뷰는 가능하면 정책위주로 가려는 의지는 전부터 다 가지고 있고 그렇게 해서 그동안에 정책 담당하는 분하고도 양쪽을 인터뷰하긴 했습니다. 후보하고 인터뷰할 때도 물론 그런 것을 견지했으면 좋겠는데 워낙 또 요즘 아시는 것처럼 누가 더 먼저 촉발했느냐를 따지기 이전에 이른바 이제 후보검증, 한쪽에서는 네거티브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후보검증이라고 하는 이 상황이 지속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오늘 인터뷰도 사실은 그 문제에 조금 더 질문이 더 갈 수밖에 없었다 라는 것은 이해하시리라 믿고요.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좀 검증의 무슨 형평을 맞춘다는 이유로 수준과 차원이 다른 이야기를 자꾸 질문하신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렇지 않은데요. 왜냐하면 박원순 후보하고는 아직 인터뷰를 안 했거든요.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아니, 이제 보통 언론에서 손석희님한테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요. 형평을 기한다는 이유로 좀 수준과 차원이 다른 이야기들을 자꾸 말씀들 하시는 것 아닌가 하는 이런 생각도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일반적인 언론이 그렇게 쓰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느낌을 말씀하신 건가요? 알겠습니다. 

(후략)

댓글 '3'

시작과끝

2011.10.17 11:39:07
*.104.204.17

귀여우세요 ㅎㅎ

읭?

2011.10.17 18:44:43
*.41.244.176

도대체 누가요? ; _ ;

시작과끝

2011.10.17 22:20:54
*.104.204.17

나경원이 트위터오류로 자기 유세하는거 보구 귀여우세요 ㅎㅎ 하길래저두 해봤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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