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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이상한 모자

2011.10.20 00:42

잘 생각을 해보세요. 울산연합에서 국회의원이 10명 나오던지 인천연합에서 국회의원이 20명 나오던지 그런건 소용없습니다. 우리 식구가 없으면. 우리 식구가 더 많이 국회의원이 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하는가, 이게 핵심입니다.

김선동 순천 당선 사건은 민주당이 지역구를 할양해주고 사실상 민주당인 무소속들이 그렇게 정리가 안될 줄 몰랐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데, 2011년 총선은 상황이 다르죠. 통합신당으로 가면 과연 호구조사해서 구 민노당 출신들한테 호남지역 공천을 막 줄까요? 전혀 아니죠. 대충 영남이나 수도권이나 이런데나 좀 쥐어 줄건데 그럼 광주전남연합은 남는 게 뭡니까? 이대로 손가락이나 빨으라구? 그러느니 국참이랑 편먹고 밖에서 선거연합을 하자고 발을 디미는게 낫죠.

이해찬은 민주노동당까지 먹으면 좋고, 안 먹어도 그만이고. 국참당은 꼭 데려오고 싶다, 이런 생각이죠.

제가 무슨 정보를 갖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구요. 대충 그렇다는 것이니 찰떡같이 알아들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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