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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2011.12.17 15:56

목수정님이 애초에 내가 오해했다면 미안하다,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주변인들에 대해서도 더 이상 일을 확대시키지 말아달라 부탁을 했다면, "또라이 취급" 받을 일이 있었겠습니까? 하뉴녕이 혼자서 트위터에서 분삭힐 때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저러나 하는 정도였어요. 목수정님이 "불쌍한 독자"를 생각하는 바다와 같은 마음을 펴쳐 보이신 이후에야 아 이래서 그렇게 억울해 했구나,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목수정님이 또라이인 게 하뉴녕 때문은 아니잖아요, 여기와서 글 읽 는 사람이 다 뇌 꺼내놓고 사는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목수정님과 주변인들은 보지도 듣지도 읽지도 않고 뭔가 믿는 일에익숙해 보이는데 대부분의 이명의 독자들은 어깨 위에 달린 게 혹은 아닌지라 읽고 비교하고 판단합니다. 그런 걸 흔히 생각이라고 하지요. 그러니 누가 목수정님이 또라이다,해서 또라이라고 믿고, 아니다 해서 아닌 걸로 믿는 게 아니에요. 그런 건 저얼~~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바운더리도 정확치 않은 '진보운동' 집단의 이름으로 멀쩡한 사람에게 폭력을 가하고 있는 게 누군지 돌아보시길. 그리고 도대체 목수정님이 어떤 의미의 '활동가'라는 건지? 담론장이란 건 '뒷담론'장의 약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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