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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하뉴녕

2011.12.17 01:50

Q님께 : 목수정 님이 저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서만 제게 항의한 게 아니라 본인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저에 대해 악의적인 사실을 유포해 왔습니다. 거기에 대해 제가 트위터에서 투덜대는 참이었는데 본인께서 메일을 보내서 직접 저를 질타하시니 제가 그 말도 안 되는 내용에 대해 항변서를 작성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단 말입니까? 메일을 써도 제가 쓰는 것이고 따로 글을 써도 제가 쓰는 것인데 제가 쓰는 글을 제가 공개 못할 이유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남는 것은 오직 목수정 님 본인이 쓰신 글에 대한 공개 여부겠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목수정 님께서 '쿨하게' 공개를 지시하셨으니 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줄로 압니다.

 

참고로 메일 이전에 블로그에서 목수정 님이 저에 대해 말한 것들입니다. 아래 답메일에 적혀 있는 부분들이죠.

 

“잔혹한 학창시절의 추억담은 한윤형이라는 인간의 찌질함에 대한 이야기 끝에, 결국 나온 얘기다. 이 사람 저 사람 헐뜯는 일을 자기의 정체성으로 삼는 이 시대 좌파의 기형아. 결국 논술교사나 하겠지 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논술이라는 과목이야 말로 아이들의 사고하는 방식을 정형화시키는 최악의 과목이라는 의견.”(2011년 2월)

 

“진보신당 당게에도 글이 올라갔고,

진중권은 또 다시, ‘어렸을 때부터 떠받들여 자란 사람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라고.

내버려 두자고. 봐주자고...’ 정명훈을 수호했었다. 그리고 한윤형을 비롯한 진중권빠들은 그의 뜻을 곱게 따르며, 진중권의 의견을 듣지 않은 나를, 배신자라는 식으로 욕했다.

이 상황에서 정명훈은 곱게 봐주고 넘어가야 하고, 나는 죽자고 욕을 먹어야 하는

진중권식 논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2011년 12월)

 

“이제 서야 뭔가 알 것 같다.

왜 저 많은 사람들이, 마치 자기네들이 그날 빠리에 있기라도 했던 것처럼, 왜곡된 그림을

한결같이 반복하고 있는건지.

그리고 왜 진중권과 그 일당들은 내게, 개인적 감정을 가지고 공적인 일을 망치고 있다고

말해왔는지.”(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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