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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백수

2012.01.21 16:53

말로는 누구나 '가치에 기반한 선거연대'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선완주를 하느냐 마느냐는 다른 문제고, 전 통진당은 완주할 수 없다고 봅니다. 노회찬 때도 보여줬듯 진보신당은 민주당의 패배에 여의치 않고 완주 가능하죠(완주에 대한 가치판단은 일단 무시합시다). 그런 상황에서 선명성을 중시하는 좌파들에겐 통진당보단 진보신당이 대안이 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핵심 전략 자체가 완전히 어긋나는 상황에서, 진보신당의 존재를 실용적이다 아니다 평가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죠. 우선 한다고 결정했으면, '전술적 실용성'은 당연히 고려해봐야 할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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