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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백수

2012.01.21 16:07

이념적/정책적 측면을 거세하고 선거에 대응하는 방식만을 보면, 정권교체를 최우선에 둔 통진당과 가치에 기반한 선거연대(수 틀리면 파토낼 수 있는)를 주장하는 진보신당의 차이는 명백해 보입니다. 특히나 큰 스승처럼 정권교체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좌파들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지요. 그것은 교체된 정권이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정세파악 하에서 나오는 선택이라 봅니다. 다만 조직을 보존하고 중심을 잡기 위한 실용적 행보에 대해서는 고민해야 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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