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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삐딱선

2012.03.09 18:35

쟁점이 "안 하길 바랬을 텐데 왜 했냐" vs "안 하길 바랬는지 어찌 알어?"가 되면 무한루프가 될 수 밖에 없겠죠.
근데 '취재원 보호'라면 일단 거기에 어울리는 말은, "안 하길 바랬을 텐데 왜 했냐?"가 아니라, "하라고 한 적이 없는데 왜 했냐?" 아닌가요? 거기에 관해서 굳이 반론을 한다면 "하지 말라고 한 적도 없는데 한 게 뭐 그리 나빠?"밖에는 안 될 텐데...
일단 "하지 말라고 한 적도 없는데" 운운하게 되면, '취재원 보호'라는 원칙은 무척 지켜지기 어렵다는 것쯤은 알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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