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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이상한 부자

2011.12.02 03:21

2008년 촛불이 흐지부지 된 데에는 지도력의 부재가 컸다고 봐요. 집회 주최자들이 무기력하게 경찰이 다 준비될 때까지 발언이나 하고 있고.... 처음부터 청와대 행진만 쭉 했다면 이명박이가 뒷산에서 아침이슬을 듣고 있을게 아니라 직접 청와대 앞으로 나와서 사과를 했겠죠. 선거투쟁만 염두에 둘 것이 아니라면 거리에서의 실천을 급진적으로 해서 바꿀 수 있다는걸 보여줘야 하는데 현실에서 집회를 주도하는 대다수의 단체가 관성적 방식으로 투쟁을 하니 안되는 것이죠. 박석삼의 '배반당한 개미떼들의 꿈'을 참고하시면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해답이 현실화되기에는 정말 오랜 노력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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