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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엥겔스

2011.09.26 01:36

탈당 버튼을 누르기 직전까지 갔었다가 마지막에 마지막으로 차기 지도부 선거에 희망을 걸어보자는 심정으로 접었습니다.

통합에 관한 입장을 막론하고 구전진 회원 중 이 시점에 진보신당에 몸담고 있는 분들은 정말 처절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비상식적인 김은주의 폭주와 이근선, 전원배 같은 인물이 비대위원이 되는 게 말이 되나요? 어찌됐건 구전진이 진보신당 창당에 결정적 역할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제는 사분오열됐고 그래서 어쩌면 탈당 입장을 굳히신 분들이 대다수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당을 이렇게 방치해 놓으시면 안 되죠. 갈 때 가더라도 마지막 책임은 지고 가셔야 하고요. 그렇지 않다면 지난 당대회 이전부터 책임을 제대로 맡을 계획을 세워 놓았어야 합니다. 이게 무슨 망신이고 낭비에요. 가뜩이나 여력도 모자른 판에...

이 시간까지 화가 나서 잠이 안 올 지경이네요. 야채라디오도 기다리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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