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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백수

2011.10.30 17:23

제 짧은 식견으로 이해한바에 의하면 주치의제는 1차의료와 복잡한 의료기관의 분리를 말하는 것 같은데, 왜 의료공급자인 의사들이 받아들일만한 선택지가 아닌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현재 한국인들은 너무 사소한 병에도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 쪼르르 달려가는 경향이 있는데, 구조적으로만 보면 의원이나 동네병원들과 종합병원에서 진료받을때 수가가 동일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 싶거든요.. 후자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진료를 도맡아 하고 전자가 1차진료를 맡는 방식의 분업체계는 일견 효율적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길것인지 궁금합니다..

덧. 상황이 이런데 의료기관의 공공기관화를 외치는건 구호에 불과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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