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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이상한모자

2012.09.20 09:22

이헌재는 강만수가 존경하는.. 그의 전 세대 관료입니다. (이헌재 행시 6회, 강만수 행시 8회.) 엘리트 관료로 상당히 잘 나가는 삶을 살고 있었지만 79년 '율산사건'에 연루돼 미국으로 도피를 하죠. 그리고 98년 김대중 정부가 수립되면서 20년 만에 관료로 컴백했던 것입니다. 당시 김대중 정부의 이러한 인사조치가 상당히 '의외'로 받아들여져 이헌재 본인 조차 '왜 하필 나를..?' 하는 의구심을 품었다는 이야기가 최근 출판된 이헌재의 외환위기 회고록에 나오기도 하지요. 이 회고록은 원래 중앙일보에 연재되던 것인데 '이헌재 위기를 쏘다'로 검색하시면 아마 내용을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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