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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상산의 뱀

2011.12.05 17:10

희안하네. 이 얘기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이상한 모자: 분트 의결권 땜에 레닌이랑 마르토프랑 존나 싸운게 1조의 핵심이라니깐. 내가 링크해놓은 글을 봐.

상산의 뱀 : 분트 의결권 논쟁은 없었음. 링크한 글 보니 레닌이랑 마르토프가 싸운건 의결권을 심의하는 인원 구성에 대한 문제였는데, 이것도 별거 아니었음. 대체 왜 링크를?

이상한 모자 : 심의위원 구성문제에서 레닌과 마르토프가 분트 때문에 조낸 싸운것임. 마르토프는 분트한테 권한을 주려고 하고 레닌은 반대했어. 마르토프와 레닌의 조직관의 갈등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거야.

상산의 뱀 : 다시 확인해보니 그 내용도 틀렸음. 심의의원 구성 부분이 아니라 상임위 부분이었고. 의결권 문제는 아예 상관없음.

이상한 모자 : 상산의 뱀 댓글을 보고 글을 쓴거고 팩트는 틀렸지만 맥락은 옳다.

대체 이게 뭔 말입니까... 이상한 모자님께서 생각하는 분트의 맥락이란 대체 무엇입니까? 님의 입장에서 마르토프와 레닌이 1조 논쟁 전에 분트가지고 싸우는건 매우 중요하지요. 님 스스로도 이걸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의결권 논쟁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으니깐요. 근데 그 의결권 논쟁 같은건 팩트가 잘못된 거잖아요. 그런데 맥락이 어떻게 유지될 수 있겠습니까.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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