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당과 주요 활동가들이 대중정치를 말하면서 당원에 대한 정치는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정치행위를 편의적 절차의 문제로 대체해 온 것 아닌가? 당원을 대하는 마인드가 후퇴해 온 것 아닌가?

당 대회를 회피하고 갈 수는 없다. 재창당 일정을 시작은 했는데 마무리는 짓지 못한 허탈감 있는 것. 마무리로서 당대회는 필요하며 그 정도 수준으로 치러지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다.

당 대회에서 무언가를 결정한다고 하면 1) 당명의 문제, 2) 앞으로의 방향일텐데, 당명의 경우 부결된 당명의 것에 준하는 합의를 이끌어낼 방안있나? 안건의 형성 과정으로 보면 부결된 당명 이상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는 것은 불가능한데 다른 방식으로 당명을 제안할 수 있나?

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면 당명 개정 안건화 과정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겠지만 진보정치 재건의 원칙 확인, 노동정치에 대한 개입과 참여 에서 노동정치 혁신 방향, 민주노총 현 상황에 대한 판단 등이 드러날 수 있는 입장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이것을 포함한 수준에서 재창당을 마무리해 해야 당명 개정의 당위가 생기지 않겠나.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08 기타 [꽁트] 이걸 확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이상한모자 2013-12-10 1567
107 기타 끌려나가는 성택이형 [2] 이상한모자 2013-12-09 524
106 기타 내가 말했지 장성택 실각된 거 맞다고 이상한모자 2013-12-09 367
105 기타 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이상한모자 2013-12-06 409
104 기타 진중권 정의당 입당 이상한모자 2013-12-05 1130
103 기타 장성택 실각? [5] 이상한모자 2013-12-04 621
102 기타 어제 이상한모자 2013-12-03 354
101 기타 이게 뭐야... 이상한모자 2013-12-02 391
100 기타 계획대로다 [1] 이상한모자 2013-12-02 21934
99 기타 몽준이횽의 어딘가 어설픈 비율 이상한모자 2013-12-01 421
98 기타 써전 시뮬레이터라는 게임이 있었다 이상한모자 2013-12-01 483
97 기타 열애설의 열애 같은 거 하지 마라 file 이상한모자 2013-11-29 1196
96 기타 손학규의 대모험 관련 file 이상한모자 2013-11-29 11201
95 기타 11월15일(월) 노동당 2030 플레이포럼: 한윤형 청년강연회 file Code_G 2013-11-20 13685
94 기타 전병헌 대장 이상한모자 2013-11-08 386
93 기타 오로라공주?? 이상한모자 2013-11-07 462
92 기타 나의 뒤끝 이상한모자 2013-11-07 554
91 기타 아무렇게나 말하는 황우여 이상한모자 2013-11-06 410
90 기타 박지원, "아하 네~~" file 이상한모자 2013-10-31 395
89 기타 개같은 SNS [2] 이상한모자 2013-10-31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