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기타 조회 수 544 추천 수 0 2013.06.11 19:34:36

가끔 한강에 간다.

아찔하다.

그 시커먼 강물을 들여다 볼 때마다

내가 작은 물방울이 될 수도 있을 것만 같다.

물론 그것이 다 어떤 우울의 한 조각이라는 것은 아주 잘 안다.

진실에 다가설 수 없다고 하더라도

오직 위로하려는 말들에 기대고

오직 죽이지 않기 위한 노력들에 감동한다.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28 기타 불면 이상한모자 2013-06-10 571
127 기타 졸음 file 이상한모자 2013-06-10 577
126 기타 벌레 이상한모자 2013-06-10 587
125 기타 무기력 이상한모자 2013-06-11 609
» 기타 이상한모자 2013-06-11 544
123 기타 이상한모자 2013-06-11 545
122 기타 이상한모자 2013-06-11 577
121 기타 [1] 이상한모자 2013-06-12 648
120 기타 편두통 [1] 이상한모자 2013-06-12 645
119 기타 음주 file [1] 이상한모자 2013-06-13 661
118 기타 중학생처럼 왜 이상한모자 2013-06-14 660
117 기타 목동 이상한모자 2013-06-14 737
116 기타 주말 이상한모자 2013-06-16 782
115 기타 풍경 [1] 이상한모자 2013-06-16 596
114 기타 밤은 깊어가고 이상한모자 2013-06-17 522
113 기타 이상한모자 2013-06-17 503
112 기타 건강한 소녀 캐릭터들 file 이상한모자 2013-06-17 1777
111 기타 분노 이상한모자 2013-06-17 618
110 기타 전병헌 file 이상한모자 2013-06-18 741
109 기타 불쾌 이상한모자 2013-06-18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