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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당과 주요 활동가들이 대중정치를 말하면서 당원에 대한 정치는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정치행위를 편의적 절차의 문제로 대체해 온 것 아닌가? 당원을 대하는 마인드가 후퇴해 온 것 아닌가?

당 대회를 회피하고 갈 수는 없다. 재창당 일정을 시작은 했는데 마무리는 짓지 못한 허탈감 있는 것. 마무리로서 당대회는 필요하며 그 정도 수준으로 치러지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다.

당 대회에서 무언가를 결정한다고 하면 1) 당명의 문제, 2) 앞으로의 방향일텐데, 당명의 경우 부결된 당명의 것에 준하는 합의를 이끌어낼 방안있나? 안건의 형성 과정으로 보면 부결된 당명 이상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는 것은 불가능한데 다른 방식으로 당명을 제안할 수 있나?

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면 당명 개정 안건화 과정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겠지만 진보정치 재건의 원칙 확인, 노동정치에 대한 개입과 참여 에서 노동정치 혁신 방향, 민주노총 현 상황에 대한 판단 등이 드러날 수 있는 입장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이것을 포함한 수준에서 재창당을 마무리해 해야 당명 개정의 당위가 생기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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