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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안티조선 운동사>, 목차

조회 수 2556 추천 수 0 2010.12.06 11:18:42


이번주 안에 출간 되고 다음주 월요일에서 수요일 정도에 오프라인 서점에 깔리게 될 것 같습니다. 신국판으로 470페이지 넘는 두꺼운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목차를 올리고 추천사와 서문도 차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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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안티조선 운동 그 10년의 기록 : 백병규
이성과 정열이 가득한 사색의 풍경 : 이명원
성공을 기록할 새로운 출정 선언 : 이상길

계보

여는 글 ┃ 잊혀진 전장으로의 초대


1부 맥락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예비 학습

1장 심하게 간추려 쓴 한국 언론사
일제 강점기 (1920~1945) | 미군정 시기 (1945~1948) |
이승만 정권 시기 (1948~1960) | 장면 정권 시기 (1960~1961) |
박정희 정권 시기 전기 (1961~1967) | 박정희 정권 시기 후기 (1968~1979) |
전두환 정권 시기 (198~1987) | 노태우 정권 시기 (1988~1992) |
김영삼 정권 시기 (1993~1997)

2장 좀 덜 심하게 간추려 쓴 한국 언론 운동사
언론자유수호선언 | 자유언론실천선언과 《동아일보》 광고 탄압 사건 |
조선투위와 동아투위의 탄생 | 민언협의 창립과 보도 지침 폭로 사건 |
KBS 시청료 거부 운동 | 방송 민주화 운동의 성과와 좌절|
《미디어오늘》, 민언련, 언개련의 탄생


2부 안티조선 운동의 탄생

3장 광야에서 《조선일보》를 외친 강준만
4장 강준만의 고독한 싸움과 ‘최장집 사건’의 발발
5장 이한우는 최장집의 등에 칼침을 꽂지 않았다
6장 서풍의 광시곡 : 좌파들의 합류와 ‘안티조선 우리모두’의 성립

잊혀진 이야기 1 : 강준만은 지식인을 혐오했는가?
잊혀진 이야기 2 : 《조선일보》 문제와 ‘극우 헤게모니론’
잊혀진 이야기 3 : 일상적 파시즘과 부드러운 파시즘
잊혀진 이야기 4 : 게이트 오브 우리모두(Gate of urimodu)


3부 안티조선 운동의 성장

7장 총선연대의 좌절과 《조선일보》 반대 지식인 선언
8장 한총련의 귀환 :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
9장 홍위병론의 방패에 막힌 세무 조사의 화살
10장 옥천 전투의 성공과 운동의 대중화

잊혀진 이야기 5 : 문학 권력 논쟁
잊혀진 이야기 6 : 진중권의 넷 우익 정벌기
잊혀진 이야기 7 : 프로조선 논객 열전 - 권정도 편
잊혀진 이야기 8 : 청년진보당, ‘《조선일보》 화형식’을 거행하다


4부 혼란에 빠진 안티조선 운동

11장 좌익 축출 : 사실 새는 한쪽 날개만으로도 잘 난다.
12장 ‘안티조선 도우미’ 노무현의 부상
13장 유시민의 책략, 안티조선을 삼키다
14장 2002년 대선 보도의 ‘언론 전쟁’

잊혀진 이야기 9 : 좌파와 안티조선 운동의 관계는?
잊혀진 이야기10 : 사이버 민중주의, 노무현을 만나다
잊혀진 이야기11 : 《조선일보》 vs 안티조선, 법정 공방의 후일담


5부 관성에 젖은 안티조선 운동

15장 노란 풍선 휘날리며 : 참여정부와 그 외 모든 것들의 전쟁
생존을 말하는 이들과의 전쟁 | 진보 진영과의 끝없는 싸움 |
치정극과도 같았던 민주당과의 싸움

16장 조중동의 역습 : 참여정부는 이제 불타고 있는가?
국방 및 외교 정책 | 4대 개혁 입법 문제
| 행정수도 문제와 부동산 문제 | ‘경제 파탄’ 논쟁의 진실

17장 언론 환경의 변화와 언론 운동의 지체

잊혀진 이야기12 : 유시민과 개혁당의 문제
잊혀진 이야기13 : 《경향신문》, 참여정부를 공격하며 정체성을 확립하다
잊혀진 이야기14 : 안티조선 논객 열전 - 변희재 편


6부 안티조선, 그 이후

18장 촛불 시위와 노무현의 죽음, 그리고 언론 운동
19장 이명박 시대의 언론 환경과 언론 운동

잊혀진 이야기15 : 홍위병 vs 친위대

닫는 글 ┃ 다시 언론 운동을 꿈꾸며

참고 문헌
찾아 보기


super-nova

2010.12.06 12:12:58
*.37.27.154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
다음주 정도면 '상황주의 인터내셔널'에 대한 책들을 뒤척거릴 예정이었으나,
덕분에 그 계획에 약간 삐구가 날것 같네요.

대박터트려 베스트셀러작가목록에 올라가시길.....(아아, 욕으로 느끼실려나.)

하뉴녕

2010.12.06 22:35:52
*.149.153.7

아니 그게 왜 욕인가요 ㅎㅎㅎㅎ

편돌이

2010.12.06 13:33:53
*.61.23.106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 중에서 제일 기대 되네요. '가장 어리니 이 운동을 기록하는건 제가 될 겁니다.'라는 말이 현실이 됬네요. 이 책은 은근히 베스트셀러가 될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ㅎ

하뉴녕

2010.12.06 22:36:03
*.149.153.7

감사합니다 :)

twoshot

2010.12.06 13:32:04
*.217.174.43

드뎌 나오네요.바로 지르겠습니다.^^

하뉴녕

2010.12.06 22:36:16
*.149.153.7

ㅋㅋㅋㅋ 넵넵~

다시다

2010.12.06 16:28:52
*.124.106.137

이건 정말 재밌겠어요. 조선일보를 둘러싼 싸움에서 정치적 지식을 쌓아가던 저의 20대에 대한 이야기기도 하고요. 아직 못봤으니 설레발이지만 동년배가 이런 작업을 해내다니 감개무량하고요.

하뉴녕

2010.12.06 22:36:34
*.149.153.7

ㅋㅋㅋㅋ 보고도 설레발을~!

HEEyo

2010.12.06 16:46:39
*.162.107.200

수고하셨습니다. 서점에 들어오면 사 읽도록 하지요 ^^

하뉴녕

2010.12.06 22:36:46
*.149.153.7

어익후 감사하빈다~

ㅋㅋ

2010.12.06 18:14:38
*.41.254.50

변희재를 안티조선 논객으로 한부분 소개한게 재밌네요 ㅎㅎ 디워 이후로 조선일보에 글 많이 쓴걸로 아는데요 ㅎㅎ 그리고 소제목들이 재밌네요 서풍의광시곡 잊혀진전장으로의초대 노란풍선 휘날리며 ㅎㅎ

하뉴녕

2010.12.06 21:23:51
*.149.153.7

중요한 건 아니지만 변희재는 <디 워> 사태 이전에 조선일보로 옮겨갔습니다. 2005년부터 안티포털 운동을 하다가 개혁언론으로부터 더 이상 조명을 받지 못하는 시점에 넘어갔죠. 2006년 3월 11일 <조선일보> 시론 란에 "포털과 청와대의 신 권언유착"이란 글로 데뷔했고 그후 아침논단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죠.

해당 챕터에 그의 이력이 처음부터 끝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ㅎㅎㅎ

김강기명

2010.12.06 19:19:22
*.231.55.22

목차만 봐도 이 책이 얼마나 날카롭게 갈린 칼인지 알듯하네요. 기대되빈다.

하뉴녕

2010.12.06 22:37:13
*.149.153.7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제 잘 팔아야...(응?)

박씨들이란

2010.12.06 22:39:45
*.208.112.113

박정희 박노자 박가분
쿠웨이트 박

하뉴녕

2010.12.07 03:31:38
*.149.153.7

...설마 이게 농담? ;;

조갑제의회개

2010.12.07 01:19:36
*.149.40.249

블로그 히트 수 보다 판매량이 적게 나오면 안된다.
한윤형의 노고와 현명함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진짜 이번 책은 살만하다.
술 한 번 안 먹고 이거 사서 보자 ㅇㅇ
(사실 뉴라이트사용후기까지도 살만하다 ㅇㅇ)

하뉴녕

2010.12.07 03:33:02
*.149.153.7

책이야 나오면 뭐 더 이상 제게 아니고...ㅎㅎ

제 글 독자가 아니라 다른 층에서 팔려야 팔리는 것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ㅋㅋ

anadante

2010.12.07 04:50:08
*.36.61.211

드디어 나왔군요. 잘 읽겠습니다.
정말 윤형님 넷독자 말고 다른 층에서 윤형님 이름이 많이 뜨길 바랍니다......

하뉴녕

2010.12.07 05:03:27
*.149.153.7

매번 감사합니다 :)

수하이

2010.12.07 09:47:48
*.235.154.239

기대하고 있습니다.많이 팔리길~~

하뉴녕

2010.12.08 12:22:23
*.149.153.7

감사합니다. :)

지나가던 행인

2010.12.07 10:16:25
*.46.209.134

대박나세요오~!

하뉴녕

2010.12.08 12:22:40
*.149.153.7

ㅋㅋㅋ 넵

소년교주

2010.12.07 15:40:35
*.164.49.189

어려운 주제로 글 쓰느라 고생하셨겠군요. 부디 이번 책은 높은 '판매고' 기록하시길.

하뉴녕

2010.12.08 12:23:05
*.149.153.7

어려운 주제인지는 모르겠는데...무식해서 언제나 고생은 하죠...ㅠㅠ 넵 감사함다;

태꿘브이

2010.12.07 21:37:20
*.47.222.119

우와 이 거대한 책을 혼자서 쓰신겁니까.. 대단하네요! 돈모아서 꼭 사보겠습니다 ㅋ

덧. 늘 글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길~

하뉴녕

2010.12.08 12:23:28
*.149.153.7

네 님도 감기조심하세요 ^.^;;

홍문

2010.12.07 23:29:53
*.42.30.44

서브제목만봐도 확~땡깁니다.
출간일은 대략 언젠가요?

하뉴녕

2010.12.08 12:23:50
*.149.153.7

지금 표지확정이 안 되어 인쇄소로 못 넘어가고 있습니다. --;; 여튼 담주에는 나올겁니다;;

기쁘다

2010.12.07 23:39:51
*.77.201.34

꼭 사서 읽을께요.

하뉴녕

2010.12.08 12:24:02
*.149.153.7

넵 감사합니다~ :)

aidster

2010.12.08 23:18:35
*.54.52.168

아, 또 기대되는 책 한권이 추가되었군요. 연말은 어떻게든 되려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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