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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마재윤이 부활해야 한다.

조회 수 1137 추천 수 0 2008.03.13 12: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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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이 부활해야 한다.
윤형 ( 2008 년 03 월 13일 12 시 46 분 / 147.46.105.45 )

우리가 당대의 스타판을 휩쓴 사람들을 두고 임-이-최-마 라는 본좌라인을 '정의'했지만 그건 게임 내적인 부분이고, 게임 외적인 정치지형도를 살피자면 임요환과 마재윤 뿐이다.


임요환이 스타리그 판 자체를 탄생시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후 스타판이 어느 정도 정립이 되면서 4대천왕 시대가 열렸지만, 그들 역시 임요환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임요환을 제외한 나머지는 종속변수였다. 좀 더 세부적으로 말하면 임요환 + 각 종족빠가 스타판을 떠받드는 기둥이었던 거다. 홍진호가 임요환의 라이벌로서 성장한 과정, 프로토스가 임요환을 가을의 전설의 제물로 삼으면서 성장한 과정을 생각해 보라. 임요환이 항성이라면 그들은 임의 빛을 반사하는 행성이었던 거다. 3대 본좌 최연성 역시 임요환의 제자라는 상징으로 스타리그에 받아들여졌다.


이때까지가 온게임넷의 시대였다. 임요환이 항성이었고, 그 임요환을 인증한 것이 온게임넷이었기 때문에, 온게임넷의 온화주의는 힘을 받을 수 있었다. 강민은 이 임요환 중심 도식에서 탈피할 수도 있었던 게이머였지만, '준본좌'라는 말이 보여주듯 그 포스가 너무 짧았다. 온게임넷은 임요환 이후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한때 박정석을 포스트 임요환으로 밀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카리스마라는 것은 일부러 만들어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재윤은 달랐다. 마재윤은 임요환의 빛을 분유받지 않고 성장해 나갔다. 물론 이것은 그 혼자만의 힘으로 가능했던 것은 아니다. 온게임넷과 엠비시게임이라는 양대 방송국이 아닌 제3의 세력이 슈퍼파이트라는 것을 주관하지 않았더라면, 그도 상호 간에 교섭하지 않는 양대리그빠들의 폐쇄회로에 갇혀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어려웠을 거다. 하지만 슈퍼파이트가 있었고, 이제 본좌는 아니지만 어쨌든 당시까지만 해도 저그전만은 스폐셜리스트라 여겨졌던 그 임요환을, 그리고 역시 당시의 본좌는 아니었지만 그때까지는 언제 어디서 (최연성을 제외한) 누구와 붙어도 다전제에선 쉽게 지지 않을 것 같았던 그 이윤열을 저 멀리 보내버렸다. "마재윤은 임요환이 결코 될 수 없다"는 제목을 달았던 어느 스포츠신문의 기사를 생각해 보자.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마재윤은 임요환과 독립된 존재라는 사실을 의미하는 거다.


옛날에도 한번 얘기했지만, 마재윤은 온게임넷 타이틀을 차지하고 나서 비로소 본좌가 된게 아니다. 그는 이미 본좌로서, 온게임넷 타이틀을 전리품으로 갖기 위해 온게임넷에 왔다. 그래서 온게임넷과 불화가 생겼다. 엄재경과 김태형이 신한3 결승전을 '본좌 쟁탈전'이라 표현했을 때 모두가 비웃었다. '마신'이라는 별명을 붙였을 때 깊은 조소와 격렬한 반발이 있었다. 왜 그랬을까? 그간 엄재경은 '황제' 임요환에 맞춰서 모든 별명을 주조해 왔다. 그것은 한국의 소년, 청년들에게 익숙한, 무협지도 아닌 판타지도 아닌 판협지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황제, 영웅, 폭풍, 천재... 그러나 마재윤은 그 바깥의 존재였던 거고, 이미 팬들은 그 사실을 인증했던 거다. 결국 마재윤은 마에스트로로 온게임넷 타이틀을 획득했고, 마재윤 이후로 엠비시게임은 온게임넷과 대등해 졌다고 (혹은 그렇게 될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3.3 혁명에서의 김택용의 위대한 승리는 마재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홍진호나 이윤열이나 박정석이 임요환의 상징을 분유받았던 것처럼, 김택용은 마재윤의 세계에서 자신의 독특한 위치를 획득했다. 그건 3.3 혁명 이후의 몇개월의 시간 동안에도 마찬가지였다. 일인지하 만인지상-. 그 몇개월 동안, 적어도 플저전에 있어서의 마재윤의 위치가 그랬다. 이 구도 역시 마재윤이 김택용을 제외한 모든 게이머들을 발라버려야 성립되는 체제였다. 곰3 4강에서 마재윤이 박성균에게 패배했을 때, (물론 곰2에서도 마재윤은 8강에서 이성은에게 졌지만) 이 체제는 깨어졌고 모두 알다시피 김택용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왜 본좌논쟁인가? 본좌는 물론 논리적 개념이다. 하지만 심리적 상징으로 보자면, 그것은 마재윤의 이름이다. 본좌 논쟁은 마재윤의 이름이 누구에게 어울리냐는 문제에 대한 팬들의 다툼이다. 아직까지도 마재윤이다. 그런 마재윤이 스타판에서 쉽사리 사라져서는 안 된다. 설령 양대리그에서 고전하더라도, 적어도 이벤트전에서라도 공군에 간 임요환의 5할 본능 정도의 떡밥은 뿌려줘야 한다. 스타2가 본격적으로 발매될 때까지 스타리그가 굳건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그렇다.


스타리그는 우리가 돈을 지불하면서 유지되는 그런 상품이 아니다. 애청자들의 보이콧이라는 것의 힘의 한계는 명백하다. 지난번에 우리가 협회에 대해 (제한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 기업들이 아직 여기서 더 뜯어먹을 게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SK와 삼성이 싸운다. 결말이 어떻게 될 것인가? 답은 간단하다. 그들이 이 시장을 존속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면 봉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면, 최악의 상황에 판이 깨질 수도 있다.


우리가 다른 상징을 발견해낼 때까지 아직은 마재윤이 필요하다. 바로 마재윤이 부활해야 한다. 마에스트로, 마본좌, 마재윤, 뭐라고 불렸던, 한때 가장 강했던 그 소년이, 오늘 꼭 승리하길 빈다. 그게 안 된다면 선전이라도 하기를...




P.S 하지만 이 7연전, 아니 마재윤 입장에서의 14연전은, 정말 무섭다. ;;;;
 


 
DarkSide 2008-03-13 12:47( 121.155.98.65 )
그냥 셧아웃만이라도 안 당했으면 좋겠다. 아카디아2, 블루스톰 은 꼭 따내기를.
레이드 2008-03-13 12:52( 211.32.170.2 )
2경기는 따낼거라고 믿삼.
윤형 2008-03-13 12:52( 147.46.105.45 )
닥사형/ 3대0 셧아웃도 게이머들에게 내상을 입힌다는데, 7대0은 상상이 안가...ㅠ.ㅠ
DarkSide 2008-03-13 12:54( 121.155.98.65 )
7:0... 도합 14:0 맞으면 마재 게임 인생에 치명타가 충분히 될 수 있어. 셧아웃은 절대로 면해야 함.
pain 2008-03-13 12:55( 122.44.56.23 )
글쓴이 안보고 읽어도 윤형씨 글은 알아볼 수 있다능.
니뒤에 2008-03-13 12:57( 211.189.118.118 )
마재윤에 대한 정치적인 관점은 뭐 수없이 나왔던 말이니까 일단 공감. 하지만 마재윤이 14연전 중에 5할이 아니라 10승 이상을 거두지 못하는 한 맵까지 마재윤에게 웃어주는 이번 스킨스 매치는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할 듯.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10승 이상 거둔다쳐도 채팅까지 허용되는 장난식 경기에서 부활 운운하는것도 조소만 낳을테고. 물론 경기가 진지하게 진행될 수도 있겠지만.
강상 2008-03-13 12:58( 220.83.131.197 )
스스로를 시험하기 위해 올라선 무대의 장식을 정치색으로 물들이는 건 배우를 위한 것인가 관객을 위한 것인가? 도플갱어를 세번보면 죽는다고 했던가? 사실이라면 이판도 이젠 한번 남았을지도.
pain 2008-03-13 12:59( 122.44.56.23 )
둘중의 하나가 3연승 하기 시작하면 닥치고 조용하게 진행될거야.
ㅁㄴㅇㄹ 2008-03-13 12:59( 124.197.48.224 )
서바이버에서 보여준 경기력만큼만 보여준다면 셧아웃은 면할수 있겠지. 왠지 요즘 염보성이 워낙 정줄놓은 상태라 염보성 상대론 뭔가 기대할만하다. 이영호는 뭐..
니뒤에 2008-03-13 13:00( 211.189.118.118 )
그리고 이미 현재 스타판은 과거 마재윤이 그랬듯 이제동이나 이영호 같이 임요환, 혹은 마재윤과는 큰 관계가 없는 친구들이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기에 마재윤 없다고 스타판 망할 걱정은 안 해도 될듯. 물론 그 스토리가 마재윤 스토리의 파생이란 점은 공감하지만. 안타깝지만 너무나 빨리 변하는군요.
다크택플러 2008-03-13 13:07( 155.97.198.98 )
글 잘쓴다. 매칼에 딸쳐놓고 딱지도 않는 본좌박성준 같은 애 글말고 이런걸 좀 매칼에.
00 2008-03-13 13:18( 203.247.145.7 )
마재빠는 없어지지도 않네..ㅡㅡ;
ㅋㅋ 2008-03-13 13:25( 121.177.229.130 )
14:0으로 마재가 발려도 마재빠는 안 줄어들듯 ㅋㅋ
무딘센스 2008-03-13 13:28( 122.46.164.27 )
양대피시방에서 마일리지만 쌓고 있어도 빠가 존재하거늘 하물며 .. ㅡㅡ
,, 2008-03-13 13:32( 118.128.145.54 )
우승한번 못하고 양대에서 죽쓰는 선수 팬도 있는데 하물며,, ㅡㅡ
,, 2008-03-13 13:32( 118.128.145.54 )
매칼로 ㄱㄱ
저그곰 2008-03-13 13:42( 125.131.163.107 )
마재윤선수를 옹호하려고 쓴 글이라기보다는 전체적인 스타판을 살려놓아야한다는 취지가 더 실려있는글이라고 보는데..;; 글도 매끄럽게 잘 쓰셨네요..
ㅇㅇㅇ 2008-03-13 14:09( 124.111.30.62 )
우승은  커녕 스타리그도 못 올라와고  피방만 단골이여도 팬이 있는데 하물며 ,.
김연우 2008-03-13 14:33( 203.252.62.19 )
굿
d 2008-03-13 14:34( 121.158.72.205 )
홈페이지 몰래 눈팅하다가 포모스 글보고 달려왔더니 진짜 있네.
탐스러운 귓볼 2008-03-13 14:48( 121.183.80.30 )
이글이랑 마빠랑 무슨상관인가...공감가는 글이다....
mm 2008-03-13 14:51( 211.216.176.44 )
대체적으로 스타판의 경쟁양상과 권력구도를 잘 표현한건 맞는데 결정적으로 마재윤에 대한 빠심때문에 글의 종착지가 잘못되었네.. 저 윗분 말대로 마재윤이 임요환과 단절한 시대의 시작이었다는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그이후로 마재윤만 유지되어 온건 아니지. 마재윤 이후 임요환과 단절된 시대는 쭉 이어져 내려와 현재로선 이제동, 이영호, 박성균, 김택용, 송병구등 모두 임요환과는 특별한 연결점이 없는 세대들이 넘쳐남. 그리고 이중에서도 마재윤과의 접점인 선수도 김택용뿐.. 나머진 별무관, 고로 마재윤이 없다해도 문제될건 없는게 현재의 스타판이라는거..
mm 2008-03-13 14:56( 211.216.176.44 )
오히려 현재로선 저 위의 5명의 선수가 서로를 반사하면서 함께 빛나고 있는 중이지. 저그대테란의 라이벌 이제동과 이영호, 테란계의 라이벌 이영호와 박성균, 프로토스계의 라이벌 김택용과 송병구 이제동과의 다전제가 기대대는 대저그전의 혁명가 김택용, 대테란전 최강자 송병구와 대 플토전 최강자 이영호와의 관계, 그리고 또 기대되는 박성균과 송병구의 만남, 대 플토전 최강자급인 이영호와 박성균에게 3대1 연속패배를 당한 저그전의 혁명가 김택용등. 이들간 스토리가 무궁무진 하지만 막상 마재윤은 김택용과의 접점을 빼곤 딱히 낄 자리가 없다는거..
니뒤에 2008-03-13 14:57( 211.189.118.118 )
그렇지요. 서론부터 글 중반까지는 뭐 수없이 얘기되어왔던 사실이라 이견이 있기 힘들지만 마재윤이 부활해야 스타판이 유지된다는 식의 말은 객관적인 글이 아니라 빠심이 담겨있다라는 의심을 살 수 있지요. 빠심 담긴 글을 쓰면 안 되는건 결코 아니지만 좀 속은 느낌. ㅋㅋ 근데 윤형님은 택빠이신걸로 알고있는데 마재윤 부활로 인한 택의 반사이익을 기대하시는 겝니까! ㅋㅋ
mm 2008-03-13 15:01( 211.216.176.44 )
올드든 과거의 본좌이든 예전 선수가 뛰어난 경기력으로 돌아온다는건 어떤 경우이든 환영할 만한 일이고 관심있는 스토리를 양산해 낼 수 있는 좋은 소재이지만 이것은 마재윤만의 이유는 아니라는거.
마빡이 2008-03-13 15:03( 116.125.183.32 )
마재윤이 부활할지도 잘 모르겠고,부활한다고 해서 현 스타판이 더 재밌어질지는 모르지만....마재윤을 축으로 전개되던 스타판의 소용돌이가 사그라지니....왠지 스타판에 낭만과 멋이 없는 느낌이랄까....
마본좌 2008-03-13 15:08( 165.246.78.60 )
마재윤 잘하면 나야 좋지. 이번에는 잘할듯.
00 2008-03-13 15:24( 203.247.145.8 )
근데 마재윤 시대 때 즉 한창 날릴때는 강민, 조용호, 이윤열, 최연성, 임요환등과 함께 했고 , 좀더 쓰자면 진영수, 김택용 정도 인데.. 그 당시에 있는 애들 중에 그나마 김택용만 좀 낫고 나머진 다 막장됐잖아.. 현재 스타판 강자에 마재윤이 낄 자리가 있으까?? 그리고 마재윤 다시 부활한다고 그닥 재미 있진 않을 거 같다...이미... 마재윤이 정점을 찍을 시기엔 스타판은 인기와 재미는 막장이 됐다고 할수 있지...
Stigm 2008-03-13 16:00( 203.226.142.55 )
이님은 골수 토스빠인데 마빠란 얘길 다 듣네
ㅇㅇ 2008-03-13 16:07( 222.122.151.211 )
이글에 공감이 가면서도 mm님 댓글에도 공감가네..난 임요환이 없으면 스타판 망하는지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걸 느꼈기에 마재윤이 꼭 있어야 한다는것은 잘 모르겠네.물론 이 글대로 마재윤의 부활은 너무나 바라고 있긴함..하여튼 임요환과 접점이 없는 세대들이 지금 이 판을 장악중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떡밥은 끊이지 않고 경기또한 수준높으니 임요환이든 마재윤이든 그들의 '그늘'로 다른 게이머들을 치부하는 듯한 글은 거부감이 좀 있긴하다능
병신들 2008-03-13 16:20( 210.98.243.155 )
김택용이 5대본좌 이제동이 무슨 5대본좌 김택용이랑 이제동 둘다 2회우승 이제동 프로리그만 잘하고 이제 뽀록 ㄳ
-_- 2008-03-13 16:20( 211.212.66.216 )
이런글이 매칼에 가야할듯;

maybe

2008.03.13 14:07:53
*.165.193.231

아, 네, 네, (굽신 굽신)

lust

2008.03.13 20:46:05
*.126.102.199

6번째 경기까지 보고, 마막장에게 실망했습니다. 아무리 본인이 초반에 저글링으로 이익을 못주면 후반엔 절대로 못 이기는 운영을 한다 하더라도, 과거 써먹던 '스탑럴커, 저글링으로 피해주고 시작하기'를 그대로 답습하는 꼴이라고는 참... 단순히 마린 잘 짤라먹었다고(2경기) 뮤짤이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뮤짤도 좋았다고 보기 힘드네요. 대개 염보성은 베슬이 안갖춰진 상태에서 바이오닉을 둘로 나눠서 진출했는데, 만약 상대가 이제동이었다면 그런 짓은 아예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뭐... 사실 2번째 경기 때문에 실망한 게 맞지요-_-;

하뉴녕

2008.03.14 07:54:05
*.176.49.134

마쟁유...ㅠ.ㅠ

어제의 나

2008.03.15 11:13:34
*.111.235.53

그러나 현실은 십분저그 마막장.

어제의 나

2008.03.15 11:22:18
*.111.235.53

1. 좀 개인사이트 스러운 글이네요. 거기 자주 올라오는 임빠들의 글과 비슷합니다. 그 분이 있음으로서, 그 분이 있어야지만, 그 분이 있어야하는...

2. 선경이 선택과 집중을 한 순간부터 이판을 정치적으로 보지 않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런 시선은 꺼림직하군요.마막장이 마재윤으로 돌아오는 것은 물론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정치적 필요에 의해서 되살아나는 마재윤을 보고 싶은 것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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