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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까가 빠가 되는 테크트리...

조회 수 1115 추천 수 0 2009.03.10 11:46:23

포모스에서 웃긴 게시물 하나 보고 그대로 퍼옴...ㅋㅋㅋ

택까로서 짜증나는 현상.
 
 글쓴이 : ipan  (211.♡.37.1)
조회 : 146  


콩빠 - 케텝빠(=티원까) - 투신빠 - 마재빠 - 제동빠 테크 밟아온 순혈 저그빠라 사실 난 잘생긴 택이 싫다.

그래서 게시판에 택 본좌론 어쩌구가 올라올때마다 뒷목 쪽이 뻣뻣해져오는 조건반사적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게다가 이 증상의 항원은 각종 게시판에 점점 확산되고 있다..)


최근 택으로 인한 또하나의 새로운 증상을 자각하게 됐는데...


택의 경기가 엄청 재밌게 느껴진다는 거다! 오우 쒜엣~!!! ㅡ.ㅡ;;


어느 순간 이 넘의 경기를 보면서 집중한 나머지 방언을 뱉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방언의 내용은 물론 "제발 져라, 제발 져라, 아놔 시발 제발좀 지라규~!!"였지만..


....이런 아날업된 안티응원 에너지를 전에도 느껴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개색히 쵱!!),

패배감과 함께 문득 새로운 자각증상의 정체를 깨달았다.



...시발.. 이색히가 드뎌 "포스"를 풍기기 시작했구나..orz..






asd 09-03-10 10:38
 118.♡.209.197 답변  
플토빠인 내가 마재 전성기 볼 때 느꼈던 거랑 비슷하구만 ㅋㅋ 와우
맨사장 09-03-10 10:40
 210.♡.224.7 답변  
토스따위에게 포스를 느끼다니, 저그빠 맞아?
피의정원 09-03-10 10:42
 211.♡.172.6 답변  
까심 폭발로 직살나게 까다가 빠로 돌변하는 경우도 많이 봐서...-_-;;;

이분도 택빠전환 초기증상이신듯...-_-;;
     
ipan 09-03-10 10:46
 211.♡.37.1 답변  
..싫..싫소...!

내 소원은 첫째도 택의 패배, 둘째도 택의 패배, 셋째도 택의 캐관광 패배요!!

아.. 저그! 저그! 깨지고 무너지고 박살나도 끝까지 응원하리라~!!
          
안젤름 09-03-10 11:25
 125.♡.149.58 답변  
조일장만 믿고가면 될듯..~~!!
ㅇㅇ 09-03-10 10:43
 218.♡.247.101 답변  
요즘 나와서 '엥간하면 안질것 같은 선수' 를 꼽자면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병구는 지못미. 뱅택시대는 어지간하면 안올듯)

저 놈들은 따로따로 나왔으면 정말 더 대단했을텐데...
     
매직원 09-03-10 10:45
 114.♡.50.158 답변  
하지만 병구가 양대리그 동시우승한다면 어떨까?
라이온 09-03-10 10:44
 121.♡.16.16 답변  
저도 열렬한 마까였다가 님과 비슷한 증상으로 마빡이가 된거 보면 님도 택빠가 되실듯..
despot 09-03-10 10:47
 61.♡.55.82 답변  
골수저그빠로서

김택용은 그냥 싫을뿐입니당 ㅋ
ghetta 09-03-10 10:48
 211.♡.65.227 답변  
난 뱅빠 + 택까. 영원한 2인자 본능 때문인가. 택이 같은 종족이지만 택이 이기면 싫다!ㅋㅋㅋ
매직원 09-03-10 10:48
 114.♡.50.158 답변  
흠.. 이상하네 김택용은 오히려 저그들한테 많이 지는데. 박찬수,이제동,김명운등 요즘 상위저그들에게 모두 밀리는데
김택용에게 저그전에서 포스를 느껴본적은 한번도 없음(팥쑬때 빼고). 오히려 요즘 프프전엔 포스가 느껴지더만
1 09-03-10 10:50
 211.♡.134.220 답변  
나도 순혈 저그빠. 콩-마재-동빠 투신,교촌,찬수 뭐 잘하는 저그 신예들도 다 좋음.
홍칠공 09-03-10 10:51
 211.♡.30.76 답변  
나도 순혈 저그빠였다가 택빠된 케이스인데.
ds 09-03-10 10:57
 121.♡.164.195 답변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이 같은 경우, 김택용이 슬슬 페이스 떨어져서 이리저리 치일때쯤..좀 안스러운 마음이 몰려오면서 빠가 됩니다-_-;
J 09-03-10 11:11
 211.♡.164.35 답변  
이번 MSL 8강에서 수달이 아깝게 지고 난 후 감동이 밀려오는 글을 쓰신 분들의 공통적 서두가
"내가 (임빠 or 연성빠)라서 수달 진짜 싫어했는데..." 였죠.
윤형 09-03-10 11:39
 147.♡.4.28 답변 수정 삭제  
ds 님 덧글에 올인....-_-;;


김택용

2009.03.19 21:40:21
*.139.11.164

감사합니다. 혁ㅋ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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