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어제 경기 요약

조회 수 2266 추천 수 0 2010.06.13 15:02:55

4자성어로 하자면, 탈아입구(脫亞入歐). 응? 이건 일본 말인데? ㅋㅋㅋ


존 듀어든 칼럼에 공감함.


(...)사실 한국은 더 득점할 수 있었고, 더 잔혹해질 수 있었다. 전통적인 강 팀들은 이런 경기에서 무자비하게 상대를 유린한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몇 년의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 우리는 여기서 만족할 수 있다.

메시와 아르헨티나에 대한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완벽한 승리의 기쁨부터 즐기도록 하자.

http://news.nate.com/view/20100613n03258?mid=c0205


심판의 공정한 판정과 박주영의 결정력이 있었다면 (그래도 박주영은 원톱 역할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이정수 골 넣는 장면에서 수비수 두 명을 데리고 있었음. 박지성 골은....뭐 코멘트를 하지 맙시다.) 4-0 / 5-0 게임이었음. 세계축구사에서 아시아팀이 유럽팀을 이렇게 희롱한 건 최초일 듯하다.


......흐...흥분하지 말자고!!! (애써 최면)


그리스가 어제 정상이 아니었기를 기도하자. 그리스가 3패하면 2006년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