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글 수 1,361
핫메일처럼 석달만 안 써도 비활성화 되는 메일이 아닌, 어떤 메일함을 정리하다보니, 몇년 전에 모시인에게 받은 메일이 있었다. 그 사람은 어느 순간엔가 정치적으로 입장이 너무 갈려서 우연히 대판 싸운 후 전혀 연락도 없이 지내지만, 그 메일에서는 꽤나 친근한 어조로 나를 '낭만적 엄살주의자'라고 칭하고 있었다.
나처럼 산문적인 인간은 저 별 것도 아닌 말의 의미를 명료하게 파악하기가 어렵지만, 이번에 블로그에 좀 우울하다고 엄살을 부려놨더니 여기저기서 "술 먹자~"는 문자가 성원(?)처럼 답지했다. 쳇, 내 인생은 정녕 이런 것이었던가. -_-;;;
나처럼 산문적인 인간은 저 별 것도 아닌 말의 의미를 명료하게 파악하기가 어렵지만, 이번에 블로그에 좀 우울하다고 엄살을 부려놨더니 여기저기서 "술 먹자~"는 문자가 성원(?)처럼 답지했다. 쳇, 내 인생은 정녕 이런 것이었던가. -_-;;;
좋은글 ㄳ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