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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펌] 명박산성 축조, 관광객 인산 인해.

조회 수 989 추천 수 0 2008.06.11 00:43:08

원본 출처 : 명박산성 축조, 관광객 인산 인해. 



명박산성(明博山城)

광종(宗)(연호:조지) 부시 8년(戊子年)에 조선국 서공(鼠公)
이명박이 쌓은 성으로 한양성의 내성(內城)이다.
 
성(城)이라고는 하나 실제로는 당시 육조거리에 막아놓은 기대마벽(機隊馬壁)이 백성들에 의해 치워지매,
그에 대신하여 보다 더 견고한 철궤로 쌓아올린 책(柵)에 불과하다.
 
이는 당시 서공(鼠公)의 사대주의 정책과 삼사(三司:조선,중앙,동아) 언관들의 부패를 책하는 촛불민심이
서공의 궁(宮)으로 향하는 것을 두려워 만든 것이다.

무자년(戊子年) 유월(六月) 패주(敗主) 두환을 몰아낸 일을 기념하여 백성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자
한성부 포도대장 어(魚) 아무개의 지시로, 하루 밤낮만에 쌓아올려져서 길 가던 도성의 백성들이 실로 괴이하게 여겼다.
한편으로는 그 풍경을 관람코저 모여든 백성이 그 머릿수를 헤아리매 팔만(포도청 추산)이 넘어, 도성 내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도 전한다. [출처: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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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산성을 보기 위해 구름같이 몰려든 인파.
87년 이후 최대 인파 몰림. 2002 월드컵때를 능가함. 경찰추산 6만 주최측 추산 4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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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산성 보호중 - 스타크래프트 :: 자신만만 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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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산성 대치중 - 스타크래프트 :: 몰려드는촛불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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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당황 - 스타크래프트]

와넬

2008.06.11 05:02:14
*.185.30.6

저도 저 사진을 보자마자 입구를 서플라이로 쳐막은 테란을 떠올렸습니다.

maybe

2008.06.11 09:42:37
*.165.193.231

이건 고도의 테란까...
덧)벙커랑 탱크랑 대공 방어는 전무...
이메가 다운 플레이...

하뉴녕

2008.06.11 10:47:38
*.176.49.134

뭐 벙커가 공중을 쏠 수는 있으니 '전무'는 아니죠... 하지만 캐리어...(풀썩)

yayanim

2008.06.11 14:13:41
*.88.213.169

아아아악 보면서 뒤집어지는줄 알았습니다

Jens

2008.06.11 15:50:20
*.250.200.148

매번 양질의 펌자료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잘 웃고 갑니다. ^^;

하뉴녕

2008.06.11 15:59:48
*.176.49.134

주인장은 텍스트만 다룰 줄 아니, 양질의 이미지 자료는 [펌]으로 제공해야죠. 웃으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

싱거운듣보잡

2008.06.11 17:00:12
*.0.236.142

민족성이나 민족만의 특성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민족의 해학과 풍자만큼은 어디 내놔도 손색 없을듯 싶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풍자와 해학이 MB정권에서 만개하는것 같습니다.

SimpleLife

2008.06.11 18:34:24
*.102.226.140

와. 진짜 웃기다. 명박산성설명은 정말 끝내주는데요 ....

ivN6

2008.06.13 09:14:59
*.77.73.75

한참 웃었다는 - _- ㅋㅋㅋㅋㅋ


아, 아래 글은 여기 달릴 만한 댓글이 아닌데, - _- 내가 역시 티스토리 블로그가 없는 관계로 - _-


6월 20일 금요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정외과 최장집교수의 고별강연이 있을 예정, 오후 3시로 예정되어 있어.


와 줄 수 있다면 좋겠는데... 난 '인간과 정치' 라는 장집쌤의 수업을 수강중이거든.


시국에 대한 논평도 하시는 것은 물론, 25년의 강연을 정리하는 것 보다는, 현 상황에서 한국 정치에 대해 하고 싶으신 말씀을 기탄없이 하신다고 하는군.


시간이 된다면 꼭 와주길.

하뉴녕

2008.06.13 09:46:51
*.176.49.134

와우. 그때는 시험도 다 끝난 시점이니까 꼭 가도록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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