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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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난 클래식 따위 쥐뿔도 모른다.
근데 어제 문득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하여 아릅답고 푸른 도나우 강을 틀어놓고 "아, 이거였구나..." (뭘 모르는 이들이 유명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놨을 때 받는 느낌은, 아 이 유명한 곡의 이름이 이거였군... 이다.) 하며 책을 읽고 있는데, 친구가 메신저에서 뭘 하고 있느냐고 물어봤다.
가감없이 사실을 이야기했다.
"뭐뭣? 어째서 하필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인가??!!"
떠오르는 얘기가 없어서,
"로저 젤라즈니의 SF에서 (<신들의 사회>다.) 남자 주인공이 부르고뉴 포도주를 처묵처묵하면서 이 노래를 연주해 달라고 악사에게 그러거든..."
그러자 친구는, 내게 어느 로봇물의 분돌이라는 캐릭터와 슈퍼로봇대전에서 다른 모든 등장인물의 것을 씹어버리는 그의 배경음악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다...
예 그렇습니다. ㅎㅎㅎ 그렇긴 한데 따위라는 말을 그렇게 해석 안 할 수도 있는 것 같네요. ㅋㅋㅋ
[명사][의존명사]
1 {명사 뒤에 쓰여} 앞에 나온 것과 같은 종류의 것들이 나열되었음을 나타내는 말.
냉장고, 텔레비전, 세탁기 따위의 가전제품
텃밭에 상추, 호박, 고추 따위를 심었다.
2 {명사, 대명사, 어미 ‘-는’ 뒤에 쓰여} 앞에 나온 대상을 낮잡거나 부정적으로 이르는 말.
아버지가 겪은 고통에 비하면 내 괴로움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너 같은 놈 따위가 뭘 안다고 남의 일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냐?
최고니 뭐니 하는 따위의 말로 환심을 사려 하다니.
[명사][의존명사]
1 {명사 뒤에 쓰여} 앞에 나온 것과 같은 종류의 것들이 나열되었음을 나타내는 말.
냉장고, 텔레비전, 세탁기 따위의 가전제품
텃밭에 상추, 호박, 고추 따위를 심었다.
2 {명사, 대명사, 어미 ‘-는’ 뒤에 쓰여} 앞에 나온 대상을 낮잡거나 부정적으로 이르는 말.
아버지가 겪은 고통에 비하면 내 괴로움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너 같은 놈 따위가 뭘 안다고 남의 일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냐?
최고니 뭐니 하는 따위의 말로 환심을 사려 하다니.
"마드모아젤 레미, 이것은 운명이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