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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4월 부동산 동향 보고서‏ (김대영)

조회 수 2743 추천 수 0 2010.04.28 16:24:49
재무설계를 하고 있는 김대영 님이 고객들에게 돌리는 보고서. 이메일 발송 및 상담은 희망하는 분들에게 모두 해드린다고 하니 직접 조언을 구하고 싶은 분은 joajoa1019@naver.com 로 메일을 보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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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동산 보고서

  - 최근 부동산 동향 -
 
 
가계부채가 한계상황에 이르러 더이상 부동산의 상승을 견인할 자금이 말라버린 상태에서, 현 정권의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공급정책이 주택구매자 매수심리를 크게 위축시켜 매매시장에서는 거래자체가 아예 이뤄지지 않는 “주택거래시장 마비"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당연 대통령께서 앞으로 주변시세보다 싼 주택을 많이 공급한다 하니 현재 비싼 돈 주고 기존주택을 매입하는 행동은 매우 어리석은 짓처럼 보일 것입니다. 또한 이제까지 무리한 부동산 시장부양을 연속해오던 정책실패가 자금의 소진을 불러와 거대한 시장의 조정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잠재매수자들이 내 집 마련을 보류시키고 대거 전/월세로 전환하면서 전/월세 시장은 수급불균형에 따른 “수도권 거주비용 급상승”을 보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즉, 현 부동산 동향은 “주택거래시장의 기능마비 & 수도권 거주비용은 급상승”이라 표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산적해 있는 미분양 아파트들이 본격적인 분양가 할인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전세가의 상승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규제 등 여러 외적인 요인들이 현 부동산동향에 영향을 끼쳤겠지만 아무래도 주택을 투자수단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 대한민국에선 투기자금의 소진과 매수심리에 직격탄을 날린 보금자리주택 등의 정책이 가장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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