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글 수 1,361
어제 저녁에 찍은 사진. "좌파의 재탄생 - 노회찬 청문회"라는 컨셉으로 (물론 책 제목은 다르게 갈 수도 있다.) 꾸리에 출판사에서 진보신당에 관심있는 여러 사람들과 노회찬의 대담집을 만들고 있는데 영광스럽게도 나도 한 꼭지를 맡게 되었다. 현재 기획으로는 나 외에 홍세화, 진중권, 홍기빈, 김어준, 변영주 등이 인터뷰를 하고 서동진이 글을 쓰게 된다. 한 명 정도 더 섭외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인터뷰 말미에 핸드폰을 꺼내들고 본인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과연 트위터 관리(?)로 유명한 정치인 다웠다. 아이폰이 나오면 그것도 꼭 사서 지금의 휴대폰과 함께 양주머니에 쌍권총처럼 차고 다닐 생각이라고 한다. 기계치 청년인 나보다 훨씬 신문물(?!)에 해박했다. (이 핸드폰 카메라의 해상도와 정신나간 핀트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책은 12월 정도에 나올 것 같다. (...라고 출판사는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