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전문이 궁금하시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2월호(17호)를 구입하거나 구독을 하셔야 할듯...--;;
원고지 26매 / 1면 원고임


좌파의 욕망, 시민의 욕망에 먼저 말을 걸어라
[특집/진보좌파의 길]한국 좌파가 신뢰를 얻으려면

하나의 물음이 있다. 쉽지 않은 물음이. 이 물음은 당신에게 어떤 당위적 과제를 해결하라고, 그러기 위한 방법을 고하라고 한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사회의 구조적인 여건에 대한 분석이면서, 그 안에서 그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주체의 활동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다. 더구나 이 평가는 점수를 매기기 위한 ‘평결’이 아니다. ‘상황이 불리하니 그 정도 했으면 점수를 받을 만하다.’는 식의 중간평가가 허용되지 않는다. 당위의 세계에서 상황은 언제나 타개해야 할 무엇으로만 존재한다. 부조리하지만, 실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 내겠다는 결심 자체가 부조리한 거다. 그리하여 우리는 언제나 질책으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질책은 다음의 활동을 구성하기 위한 것, 최선의 선택을 하고 기적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어떤 어부를 위한 것이다.


전태일의 신화와 리영희의 망치


좌파는 대한민국이 성립하자마자 유토피아의 꿈을 들고 체제 안으로 들어올 권리를 박탈당했다. 사회주의 유토피아의 꿈은 북쪽 공산주의 정권에 대한 지지를 의미했고, 그 욕망의 대가는 죽음이었다. (...)



경전과 함께 나타난 신학자들


민주노동당 실험



활동가의 종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1 무상급식 논쟁에서 진보정당이 배워야 할 것 [8] [3] 하뉴녕 2010-02-24 2445
1140 [펌] 최태섭의 "진보의 재탄생" 서평 [4] [1] 하뉴녕 2010-02-22 1280
1139 리영희 프리즘, 출간 [10] 하뉴녕 2010-02-17 1042
1138 쇼트트랙, 그리고 '사이버 민중주의' [18] [1] 하뉴녕 2010-02-16 2360
1137 [경향신문]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경쟁시스템 [4] 하뉴녕 2010-02-13 2015
1136 노회찬이 직접 쓴 "진보의 재탄생" 서문 [4] 하뉴녕 2010-02-12 3206
1135 온라인 당비 특별좌담 -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자의 죽음'을 돌아보다 2 하뉴녕 2010-02-12 1156
1134 선거연합의 정치공학 [7] [1] 하뉴녕 2010-02-10 1101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좌파의 욕망, 시민의 욕망에 먼저 말을 걸어라 [5] 하뉴녕 2010-02-09 1071
1132 알라딘 김용철 강연 이벤트 당첨되었습니다. [7] 하뉴녕 2010-02-08 1151
1131 "삼성을 생각한다"와 "진보의 재탄생" [10] [2] 하뉴녕 2010-02-08 1601
1130 코색히...아니 택신님의 스타리그 36강 진출을 축하드리빈다... [4] 하뉴녕 2010-02-05 983
1129 딴지일보 심상정 인터뷰 [12] 하뉴녕 2010-02-03 1365
1128 용산참사 1년 후 [5] 하뉴녕 2010-02-02 900
1127 하지만 자기계발의 영역에서도 담론투쟁이 필요하지 않을까? [20] [3] 하뉴녕 2010-01-31 4500
1126 미디액트에 관심을 가집시다 [6] 하뉴녕 2010-01-28 864
1125 오늘의 코메디 [10] [1] 하뉴녕 2010-01-27 997
1124 현장검증 file [7] 하뉴녕 2010-01-24 12416
1123 20대는 정말로 정치에 무관심한가 [7] 하뉴녕 2010-01-22 1429
1122 온라인 당비 특별좌담 -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자의 죽음'을 돌아보다 1 하뉴녕 2010-01-22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