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국민의례를 해라가 아닌, 적어도 공무원이면 민중의례를 하지 마라 라는 말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민중의례 한다고 다 훌륭한 놈이 되는 것도 아닌 세상에서 그런거야 적당히 서로 협의하고 말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공무원노조라는 조직이 공적지위를 가질 때에나 가능한 얘기다. 공무원노조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민중의례를 하지 말라는 것은 도대체 무슨 논리인가? 사람들이 모여서 노래를 부르든 춤을 추든 도대체 국가가 무슨 간섭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