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2일 오후 한때 서울, 경기도 곳곳에서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쏟아져 내리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쯤 관악산 정상과 강원도 산간 등지에서 지름 0.7cm 크기의 우박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현상은 그동안 낮 기온이 많이 올랐고 지난 1일부터 강한 남서풍으로 다습한 공기가 많이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조건에 놓여 천둥과 번개가 발생했다는 것.

또한 산간지방 뿐 아니라 경기도 광주와 성남 분당 등 수도권 곳곳에서도 지름 1cm에 가까운 우박이 쏟아져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지기도 했다.

성남에 사는 홍승표 씨도 이날 오후 갑자기 내리는 우박에 저절로 카메라에 먼저 손이 갔다. 홍 씨는 "100원짜리 동전 절반 정도 크기의 우박들을 모아 즉석에서 아이스커피를 타서 마시기도 했다"며 "신기한 경험이라 '노컷뉴스'에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비가 내리는 강원도와 경북 지역에서도 우박이 더 내릴 수 있다"며 "농작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당부했다.

이상한 모자

2009.06.03 03:09:52
*.34.184.105

우박 이 드러운 걸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672 아 몰라.. file [3] 이상한 모자 2009-06-05 1103
671 청담동 클럽이 뭐 어쨌다구 file 이상한 모자 2009-06-03 991
670 [펌/김진숙] 노무현 '동지'를 꿈꾸며... [1] 이상한 모자 2009-06-03 875
669 [기사] 누가 O양을 눈물 흘리게 했나 [3] 이상한 모자 2009-06-03 936
» [기사] 우박으로 왜 아이스커피를 타나.. [1] 이상한 모자 2009-06-03 854
667 [기사] 착한 사람은 사회주의해방조국의 지도자가 될 수 없음! 이상한 모자 2009-06-03 905
666 [유시민의 명시감상] 님을 보내며 [1] 이상한 모자 2009-06-03 835
665 희망근로2009는 또 뭐라구 뭐 file 이상한 모자 2009-06-03 981
664 "키보드워리어 진중권!" 최종화 : 희망을 가슴에 [2] 이상한 모자 2009-06-02 1173
663 [기사] 김동길, "내가 똥을 쌌냐?" [1] 이상한 모자 2009-06-02 1042
662 [기사]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김동길 이상한 모자 2009-05-31 772
661 인간 노무현을 애도함 (2) file [1] 이상한 모자 2009-05-31 921
660 시구하는 노무현 file [1] 이상한 모자 2009-05-30 1187
659 "애도를 넘어 분노로!" file [3] 이상한 모자 2009-05-30 858
658 박지윤이 부릅니다. '난 좌파야!' [2] 이상한 모자 2009-05-30 1833
657 도쿄도 참의원 세계경제공동체당 마타요시 미츠오 후보의 정견 방송 이상한 모자 2009-05-29 1008
656 [기사] 조갑제 "MB 향한 야유, 나라에 침뱉은 것" file [1] 이상한 모자 2009-05-29 768
655 인간 노무현을 애도함 (1) 이상한 모자 2009-05-29 896
654 [수배] 베링거 미니 콘솔 빌려가신 분 찾습니다. 이상한 모자 2009-05-29 1257
653 유시민이 시를 좀 아는군요. [1] 이상한 모자 2009-05-2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