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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김정운, 권력 지향적·승부욕 강한 성격” 
<앵커 멘트>

어제 9시 뉴스에 김정일 국방위원장 후계자로 3남 김정운이 결정됐다고 보도해 드렸는데요.

김정운이 첫째, 둘째 형을 제치고 후계자가 된 진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신강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정운은 어렸을 때를 제외하고는 공개된 사진도 없을 정도로 철저히 베일속에 감춰진 인물입니다.

김정운은 1983년, 배다른 첫째형 정남과 둘째인 친형 정철에 이어 김정일 위원장의 세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생모는 김위원장의 3째 부인인 배우 출신 고영희입니다.

정운은 10대 시절에는 친형인 정철과 함께 스위스에서 국제학교에 다녔고, 이후 북한으로 돌아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서 군사학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운은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의 얼굴을 빼닮았고,다소 뚱뚱한 체형과 권력 지향적이고 승부욕이 강한 성격까지도 김위원장과 흡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같은 정운의 성격과 자질을 높이 평가해 장남 정남과 차남 정철 대신 정운을 후계자로 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후지모토 겐지(김정일 위원장 前요리사) : "김정일 위원장이 두 형제에 대해서, 정철이는 안된다, 너무 착해서...정운이는 나와 비슷하다 굉장히 닮았다 라고."

김정운은 앞으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악화 등 후계 승계가 임박해지면, 공식 직책을 맡으며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 언급조차 안되는 불운의 왕자 김정남.

 

▲ 착한 김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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