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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정성일이 영화를 찍음

조회 수 1310 추천 수 0 2008.12.08 18:45:40

유명 영화평론가 정성일, 영화 감독 데뷔

기사입력 2008-12-08 16:31 |최종수정2008-12-08 16:34


신하균 주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유명 영화평론가인 정성일씨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정성일 평론가는 7일 서울 강남에서 크랭크인한 영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영화사 북극성 제작, 가제)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이 영화는 주연배우 신하균을 비롯해 문정희 정유미 김혜나 등 충무로의 개성파 배우들이 캐스팅됐으며 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신하균과 김혜나가 다정하게 길을 걸으며 대화하는 3분 30초의 롱테이크 장면 촬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정성일 감독은 영화전문지 '로드쇼'와 '키노'의 편집장을 거치며 1990년대 한국 영화평론의 대표논객으로 군림했고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한국영화아카데미,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지독하게 슬픈 사랑에 중독된 영수(신하균)와 그가 죽도록 사랑하는 여인 미연(문정희), 그를 죽도록 사랑하는 또 다른 미연(김혜나) 그리고 영수가 사랑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되는 선화(정유미)와 은하(요조), 다섯 사람의 깊은 슬픔과 사랑을 다룬 영화로 정성일 감독과 함께 '키노'를 발행했던 김종원씨가 대표로 있는 영화사 북극성이 제작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연배우 신하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이상한 모자

2008.12.08 18:45:49
*.50.160.205

대체 뭡니까, 이게.

고상한 모자

2008.12.08 21:02:26
*.53.125.161

뭐냐는 말을 어디에 포인트를 둬야되는지?

이상한 모자

2008.12.09 00:42:46
*.34.184.105

일단 '요조'에 포인트를 둡시다.

아가뿡

2008.12.09 22:52:55
*.81.186.165

'요조'가 저렇게 나갈 것을 과거 힙갤에 기거했던 사람들은 대충 알고 있었던 득.

천재기타

2008.12.10 01:00:39
*.178.207.163

에헤라디여

Jocelyn

2008.12.10 18:14:01
*.246.187.134

요조는 뭐, 리모델링도 잘 했던데, 뽕을 뽑아야죠. ㄲㄲㄲ

film

2008.12.13 14:06:20
*.6.83.66

정성일씨 사모님도 비평로 강의하시는데, 점점 우울해 하고있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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