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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사현군자

2010.05.27 07:00:26
*.64.201.44

칼럼'이스트'와 칼럼'리스트', 칼럼'니스트' 사이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요;;;

데일쿠퍼

2010.05.27 10:42:11
*.228.36.112

GARIMTO가 나오는군요. ㄷㄷㄷ;; 매우 기대됩니다

쟁가

2010.05.27 13:27:19
*.176.2.56

전문 사회자 맞네.

조갑제의회개

2010.05.27 23:56:32
*.188.201.159

와.. 진짜 신선하네요 노동권과 관련해서 이런 식의 접근이 가능하다니
진짜 이게 바로 제대로 된 정치적 상상력인듯

프리스티

2010.05.28 12:44:08
*.152.102.47

프로게이머를 '노동자'로 볼 수 있을지 상당히 애매한 문제가 많이 걸려있는 것 같은데.. 다른 스포츠 종목 선수협들의 고난을 생각해보면ㅠㅠ

하뉴녕

2010.05.28 13:59:11
*.49.65.16

논리적으로 볼 때는, 게임 시연의 저작권을 스스로 가지고 창작자로 활동하는 방법이 있고, 게임 시연의 저작권을 스폰서하는 기업팀에게 양도하는 대신 노동자가 되는 방법이 있겠죠. 지금은 게임 시연의 저작권 개념이 전혀 없습니다만, 진보신당 쪽 변호사들이 검토해본 바에 따르면 현재의 합숙시스템에 대고 소송을 건다면 노동자성 인정은 백전백승이라고 하더군요. e스포츠계에서도 이런 사실을 모르지 않아요. 다만 함부로 건들면 '판이 망하니까' 다들 쉬쉬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노동자성 인정하게 하고 최저임금 받고 아동노동 금지하는게 답이냐 하면, 그건 또 잘 모르겠어요. 블리자드가 베틀넷 2.0이라는 새로운 기술진보를 가지고 추구하는 바는 맵제작이나 게임 리플레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블리자드와 창작자가 분배하는 형식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창작자'의 길인 게지요. 어쩌면 이쪽이 답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최저임금제가 답은 아니겠죠. 프로게이머와 헤비유저의 구별은 모호해지고, 일종의 생활스포츠가 되는 길일 겁니다.

이런 것까지 포함해 여러가지 얘기가 나왔었는데, 정리해서 기사를 내보낼 듯합니다. 프레시안이든...레디앙이든...(이와 별도로 한겨레신문에서 김동수 선수를 따로 인터뷰했습니다.)

pain_

2010.05.30 01:49:35
*.158.33.74

스타2에선 리플레이 공연권을 포함해서 방송-재방송에 대한 프로게이머의 수익배분 권리 및 배분비율 문제가 앞으로의 주요 쟁점이 될거라 생각해.

그러기 위해선 프로게이머의 시연저작권을 블리자드와 협상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프로게이머가 주축이 된 새로운 협회를 미리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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